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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단 부인회, 6~7일 포항 투어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0월 09일
일본 나고야 민단 부인회 안안자 씨 일행 18명이 지난 6~7일 이틀간 포항시 주요 시설견학을 위해 포항을 찾았다.

ⓒ GBN 경북방송
이번 방문은 포항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나고야 시 거주 안안자 씨가 지난 3월 호미곶에서의 일출을 본 후 감동을 주위에 전해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로 구성된 부인회의 포항 투어로 이뤄졌다.

지난 6일 오후 포항에 도착한 나고야 민단 부인회 일행은 포항시의 환영행사 이후 영일대 테마거리를 견학했으며, 7일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호미곶을 찾았다. 일출을 본 일행들은 연신 ‘스고이(멋지다)’를 연발했다.

이후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오어사, 죽도시장으로 이어진 관광코스가 나고야 민단 일행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민단 일행은 전복죽에 들어있는 큰 전복에, 대게의 맛에, 한정식의 양에 여러 번 감탄해 포항이 관광지 뿐 아니라 맛 투어 여행지로서도 메리트가 있음을 보여줬다.

나고야 민단 부인회의 안안자 씨는 “자주 포항을 방문하지만 올 때마다 새롭다”며, “영일대 테마거리를 밤에 산책했는데 영일대라는 해상누각이 무척 아름다워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돌아가서 포항시 홍보대사에 걸맞게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일행은 “포항의 일출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다”, “오어사는 일본의 절과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근대문화역사거리는 향수를 자극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1박 2일의 짧은 일정에 아쉬워했다.

한편 포항시 최상수 국제협력과장은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 동포 단체인 민단 내에서 포항이 많이 알려지고 있어, 한번 방문한 분들의 입소문으로 민단 관광객이 작년의 2배 이상 늘었다”며, “앞으로도 인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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