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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대 가수, 포항죽장교회서 사랑의 음악회 진행

음악회 보고 심장병 어린이도 돕고... 음악회 보러 오세요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0월 10일
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이사장 이정재)이 13일 오후 2시 포항죽장교회(담임목사 박태호)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 GBN 경북방송
사랑의 음악회는 복음가수 전용대 목사가 출연, ‘주여! 이 죄인이’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등 자신의 히트곡 복음성가를 들려주며 지난 30여의 찬양사역을 간증한다.

그는 1980년 복음성가 1집 ‘탕자처럼’ 발매 이후 82년 ‘세상에서 방황할 때’ 등 지금까지 27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간 다닌 교회만도 1만여 곳이나 된다. 80년대 그가 불렀던 찬양곡들은 한국교회 성도들의 절절한 신앙고백이나 다름없었다.

트로트 가수를 꿈꿨던 그는 19세 때 성인 소아마비로 목발에 의지한 삶을 시작해야 했다. 깊은 좌절에 빠진 그때부터 술을 마시고 방황했다.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해 자살까지 시도했다.

그때 우연히 병자가 낫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자신의 몸을 치료하기 위해 오산리 최자실 기념 금식기도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고 최자실 목사를 만나 상처투성이의 마음을 치유 받았다.

“노래를 잘하니 찬양사역자가 되어보라”는 최 목사의 조언에 그는 힘을 얻어 신학교에 들어갔다. 그는 신학생 시절부터 10년간 매주 금요일 오산리기도원에서 찬양을 했다.

그런 그가 친구와의 갈등으로 낙심한 후 미국 시애틀에서 마지막 고별집회를 하던 중 걷지 못하던 한 형제가 찬양을 듣고 일어서 환호하는 것을 보고 바로 통회자복했다.

지금껏 일한 것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신 것도 바로 주님이셨음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 시애틀 집회 이후 지금까지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문화선교 좋은소식 대표, 워십코리아 운영위원장, 한국복음성가협회 회장, 극동방송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용대 목사는 “이 땅과 중국 조선족, 인도 등 심장병 어린이들이 돈이 없어 죽어간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진다”며 “오늘도 이 자녀들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가정, 수술대 위에서 죽음과 삶의 귀로에 있는 이들의 절망과 눈물을 희망으로 바꿔 놓을 수 있는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알심장재단은 지난 27년 동안 2천600여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찾아 줬다.
밀알심장재단의 심장병 어린이돕기는 향기로운 나무, 김종찬, PK, 최미, 장혜리 등 찬양사역자들도 함께 동참하고 있다. 문의 : 051)255-4105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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