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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2기 푸른문화학교 개강

‘포항사랑’을 주제로 앞으로 10주간 진행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0월 14일
“앞으로 10주 동안 우리지역 포항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 GBN 경북방송
2013 제2기 푸른문화학교가 지난 10일 개강식과 함께 첫 강의를 가졌다.

5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 된 개강식에서 이재원 푸른문화학교 교장은 “훌륭한 인문학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많다. 그래서 우리 강의 주제는 포항 바로알기 차원에서 포항의 어제를 알고, 오늘을 진단하며, 내일의 비전을 제시할 목적으로 꾸미게 됐다’고 설명했다.

ⓒ GBN 경북방송
이날 첫 강사로 나선 이영희 교수(포스코인재개발원)는 ‘역사에 나타난 포항의 뿌리’를 주제로 우리지역 고대사인 ‘연오랑 세오녀’, 그리고 신광면에 소재한 국보 ‘냉수리 신라비’에 대한 역사적 내용을 소개했다.

ⓒ GBN 경북방송
이교수는 “포항의 옛 지명이 큰 항구라는 뜻의 ‘큰오기’였으며 포스코 이전에 이미 1세기경부터 제철로 유명한 고장이었다”며 철의 도시인 포항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포항은 예로부터 여성의 기운이 센 고장이다. 또한 포항 여성의 미모가 뛰어난 곳이기도 하다’며 ‘나도 포항 여자” 라고 말해 강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GBN 경북방송
이교수는 특히 신광면에 소재한 ‘냉수리 신라비’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한번은 꼭 가서 직접 볼 것을 수강생들에게 당부했다.

‘냉수리 신라비’는 서기 503년, 철 생산을 둘러 싼 당시의 권력관계를 내용으로 하는 글을 돌에 새긴 것으로 국보 제 264호로 지정된 우리고장 명물이다.

ⓒ GBN 경북방송
이날 첫 강의를 맡은 이영희 교수는 역사와는 거리가 먼 영문과 출신으로 알려졌는데 과거 한국일보 문화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천마총 발굴 기사를 실으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화학교 두 번째 강의는 ‘이야기로 풀어보는 포항’을 주제로 김일광 포항문인협회 회장이 강사로 나선다.

문의:(054)284-0304((사)전국푸른문화연대)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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