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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도내최초“국가지점번호판”설치

보현산 일대 50개소 설치, 조난자 구조 신속해진다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입력 : 2013년 10월 23일
ⓒ GBN 경북방송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도로와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국가지점번호판”을 경북도내에서 최초로 영천시 보현산 등산로 일대에 설치하였다.

“국가지점번호”는 우리나라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가로10m×세로10m)하여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로 문자와 숫자를 조합한 10자리수의 좌표방식으로 전국적 통일된 위치표시체계이다.

기존의 위치표시 방식은 소방, 경찰, 한전, 국․도립공원 등 각 기관별로 설치 운영하여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정부가 제도를 개선하여 표준화된 번호로 통일하도록 하였다.

또한, 영천시는 오는 11월 8일경 안전행정부, 경상북도 등 관계자들과 영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긴급구조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표준화된 국가지점번호판을 본 조난자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여 조난자를 구조하는 시범훈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안전관리 체계구축은 물론이고 등산 시 조난자에 대한 신속한 구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입력 : 2013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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