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경주 건천읍 모길마을 ‘九一亭’ 옛 모습 되찾아
후손의 노력으로 새 단장한 서당, 현판식 가져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 입력 : 2013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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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11시 파평윤씨 집성촌인 경주시 건천읍 신평2리 모길마을에서 ‘九一亭’ 서당 현판식이 있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모길마을은 고려 중기 인물인 윤관 장군의 후손들로 파평윤씨의 집성촌이자 풍광이 아름다운 연못을 끼고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그동안 훌륭한 인물들을 많이 배출했다.
신문화 유입 등의 시대적 변화로 오랫동안 방치되어온 서당 ‘九一亭’이 모길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윤재홍씨에 의해 복원돼, 이날은 현판식과 아울러 마을의 잔치가 벌어졌다.
‘九一亭’은 고려개국공신인 태사공 윤신달선생의 33세손인 조봉대부윤덕수, 동몽교관이 왕으로부터 교지를 받고 경주향교 교관으로 부임 받았다. |  | | | ⓒ GBN 경북방송 | | 그는 퇴직 후 고을의 많은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제자들이 스승의 은덕을 기리기 위하여 십시일반 재산을 모아서 일명 ‘學契’(학계)란 계를 만들어 이 서당을 세우고 보존관리를 하게 되었다.
|  | | | ⓒ GBN 경북방송 | | 교관어른의 아들인 윤인규선생에 이어 손자인 윤재홍(충희)씨는 현판식에 즈음해 “조상의 귀한 정신을 이어간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건물을 복원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여기서 화수계도 하고 옛날처럼 글 읽는 소리가 들리면 더욱 좋겠습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이날 행사에는 윤충희, 윤기현, 윤경희, 윤완희, 윤용희, 윤진희, 최상진, 윤기수, 윤기태, 윤기명, 윤상희, 윤재희, 윤우원, 윤주순, 윤호, 윤석희(존칭생략)씨 등 많은 일족들이 함께 했다. |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  입력 : 2013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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