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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조선시대의 경주’특별강연회‘ 성덕대왕신종의 재조명’개최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29일
↑↑ 봉황대 앞 종각
ⓒ GBN 경북방송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특별전 ‘조선시대의 경주’(2013.9.17.~11.10.)와 연계한 특별강연회 ‘성덕대왕신종의 재조명’(강사: 조철제 선생)을 10월 31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당에서 개최합니다.

↑↑ 1915년 신종 이전 모습
ⓒ GBN 경북방송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은 통일신라 771년(혜공왕7)에 완성된, 우리나라 고대 불교미술을 대표하는 걸작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온 이번 특별전에는 조선시대 경주 사람들이 이 종을 어떻게 관리하고 보전했는지를 알려주는 종각의 현판을 비롯하여 걸쇠와 당목 등이 전시 중에 있습니다.

↑↑ 종각 현대 모습(경주문화원)
ⓒ GBN 경북방송

특별전과 연계한 강연회는 경주의 한학자 조철제 선생(경상북도문화재전문위원)이 성덕대왕신종에 새겨진 명문의 일부를 다시 읽고 해석한 내용을 새롭게 소개하는 제1부와, 이 종의 조선시대 내력을 기록한 다양한 문헌자료들을 자세히 살펴보는 제2부로 진행됩니다.


↑↑ 종각 내부 모습
ⓒ GBN 경북방송
성덕대왕신종은 본래 이 종이 모셔졌던 북천가의 봉덕사가 폐사됨에 따라 조선 전기인 1460년(세조6) 영묘사에 봉안되었습니다. 그 뒤 1507년(중종2) 경주 부윤이 경주읍성 남문 밖으로 옮겨 군사의 징집과 성문의 개폐 시간을 알리는 용도로 사용하였습니다. 종은 1915년에 경주고적보존회에 의해 동부동으로 옮겨졌습니다. 그 뒤 종은 1975년 국립경주박물관이 인왕동으로 이사할 때 지금의 위치로 이전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 지어진 종각은 중요한 문화재로서 지금은 동부동 옛 박물관 자리(경주문화원 경내)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2009년 종각을 해체하고 중수할 때 상량보에서 발견된 3종의 상량문에 기록된 내용이 특별히 소개될 예정입니다.

↑↑ 신종 걸쇠(조선시대)
ⓒ GBN 경북방송

이번 강연회는 성덕대왕신종에 대한 새롭고 깊이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경주 사람들의 신라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과 태도, 그리고 전통을 계승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과 누리집(홈페이지)의 ‘교육 및 행사’ 항목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GBN 경북방송
■ 일시: 2013년 10월 31일(목) 15:00~17:00
■ 장소: 국립경주박물관 강당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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