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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포굿 (touch for good), 쓰레기 줄이기, 다음은 재활용

환경을 주제로 한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이 남긴 교훈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4일
남의 소식 대신, 나만의 시간을 갖다
쓰레기 줄이기에 익숙해지니, 재활용을 고민하다
현수막으로 가방을 만들다니, 감동이다
서울시환경상을 수상한 <인간의 조건>
터치포굿의 업사이클링 클래스는 일반인에게도 열려있다

ⓒ GBN 경북방송

아쉬움 속에 막을 내린 KBS 2TV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 여섯 명의 개그우먼들이 현대 생활의 필수품인 휴대전화와 움직이면 따라오는 쓰레기 없이 살기를 실천하며 우리에게 몇 가지 교훈을 남긴다.

남의 소식 대신, 나만의 시간을 갖다
휴대 전화를 손에서 놓으면 실시간 뉴스와 멀어지는 것 같아 불안한 증상을 보이던 멤버들. 남의 소식으로 넘쳐나는 휴대 전화가 없으니 자신만의 시간도 갖고 주위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생긴다.

쓰레기 줄이기에 익숙해지니, 재활용을 고민하다
생각 없이 쓰레기를 만들며 살아왔던 그녀들이지만, 텀블러를 휴대하고 도시락을 싸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또 자기 쓰레기 줄이기에 익숙해지니 남의 쓰레기까지 담당하는 책임감도 생긴다. 심지어 달걀 껍질로 화분을 만들며 안 쓰거나 못쓰게 된 물건의 새로운 용도를 고민 한다.


ⓒ GBN 경북방송
현수막으로 가방을 만들다니, 감동이다.
김숙과 김영희는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폐기되는 현수막으로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없을까 고민 한다. 그리고 현수막으로 패션 소품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을 찾게 된다. 버려지는 현수막, 지하철 광고판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가방과 지갑을 보며 “우와,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줄로만 알았던 현수막이 이렇게 멋진 가방이 될 수 있군요.”라며 감탄한다.

(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단순한 재활용이 아닌 새활용으로 디자인과 물건의 가치를 높여 재탄생 시키는 것)

김숙과 김영희는 주어온 현수막으로 에코백과 파우치를 직접 만들며, 재활용을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좋은 사례를 보여준다.

ⓒ GBN 경북방송

서울시환경상을 수상한 <인간의 조건>
환경을 주제로 한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인 <인간의 조건>은 2013년 서울시환경상을 수상하며 환경 분야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는다. 불편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환경을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루니 재미와 감동이 더하다. 이번 여성 특집이 끝나고 개그맨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더라도 환경을 다룬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에게 여운을 주는 방송이 되길 기대한다.

터치포굿의 ‘업사이클링 클래스’는 일반인에게도 열려있다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들이 참여한 터치포굿의‘업사이클링 클래스’는 업사이클링에 대한 소개부터 현수막, 지하철 광고판 등 도심의 다양한 폐기물들로 인한 환경적 피해를 이야기 한다. 또 다양한 폐기물을 활용해 에코백, 파우치, 열쇠고리 같은 패션 소품을 제작해 봄으로써 일반인들이 환경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할 기회를 준다.

대표부터 직원까지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터치포굿은 이번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편에 흔쾌히 장소 협찬을 했다. 터치포굿 박미현 대표는 “인간의 조건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습관적으로 무분별하게 버리는 쓰레기를 조금 더 신경 쓰고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김숙, 김영희가 참여한‘업사이클링 클래스’는 터치포굿 홈페이지 (www.touch4good.com)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GBN 경북방송

◦ 보도자료 및 취재 문의
터치포굿 이은경 010-5374-6172, pr@touch4good.com

“사람은 새로운 마음으로, 버려지는 것은 새로운 모습으로”

(주)터치포굿(touch for good, 대표 박미현, www.touch4good.com)
‘터치포굿’은 습관적으로 만들어지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도시 폐기물과 그 안에 숨어있는 사람들의 무관심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입니다. 현수막, 광고판, 자전거 타이어 등 15가지 소재를 개발하여 패션 소품을 제작합니다. 또한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도시형 환경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기업과 단체의 친환경 접점을 함께 고민합니다.

제품 제작은 자활공동체나 장애인작업장과의 파트너십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아토피 아동들을 위해 사용합니다.
2013년 서울시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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