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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옥산초등학교, 자옥산 등반대회

한울동아리 어/깨/동/무의 행복한 동행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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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옥산초등학교에서는 11월 10일(일)에 경주교육지원청주관(교육장 손수성), 옥산초등학교 주최로 다문화 아이들과 학부모들로 조직된 다문화 한울동아리 어/깨/동/무의 세번째 만남이 있었다.

옥산 세심마을에 있는 자옥산을 등반한 이날 행사에는 옥산초, 안강초, 강동초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자옥산의 정기를 다같이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아이들만이 아니라 부모님, 어린 동생까지 참여하여 가족이 함께 끈끈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날 등반대회에 참가한 옥산초 4학년 최은아 어린이는 “생각보다 산이 좀 가파른 느낌이었지만 엄마와 오빠, 그리고 동생까지 함께 산을 오르다보니 우리 가족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오늘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고, 안강초 2학년 한서현 어린이는 “4살짜리 동생을 업고 올라오느라 아빠가 너무 고생을 한 것 같아요. 6살 동생 서희는 힘들어하지 않고 씩씩하게 산을 잘 올라서 참 다행이에요”라며 가족에 대한 감사로 참가 소감을 대신했다.

1년간의 다문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른 학교의 다문화 가정과도 서로 친해질 수 있었고,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 같다.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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