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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만시인, 제13회 최계락문학상 수상자 선정

수상작품은 4번째 시집 '적소謫所'(서정시학).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1월 15일
포항 호미곶 출신 서상만(72·사진)시인이 제13회 최계락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서 시인의 4번째 시집 '적소謫所'(서정시학).
상금은 상패와 창작지원금 1천만 원이다.

ⓒ GBN 경북방송
(사)최계락문학상재단(이사장 조영서)과 국제신문이 시행해오고 있는 최계락 문학상은 주옥같은 동시를 남긴 최계락(1930~1970년)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1년 제정됐다.

최계락문학상 심사위원들(김규태 시인, 이유경 시인, 구모룡 문학평론가)은 심사평에서 "서 시인의 시집 '적소(謫所)'는 시를 대하는 진지함과 최계락 문학정신에 걸맞은 빼어난 서정성 등 2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켜준 수작이다. 심사대상 작품집 80여 권(시집 50여 권, 아동문학 30여 권) 중에서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수상작으로 꼽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고 평했다.

또 서 시인은 칠순을 넘기고도 여전히 시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 올해 출간된 동시집 '너, 정말 까불래?'까지 더해져 열세 번째 최계락문학상 수상자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수상소감에서 서시인은 "적소에 감추어진 고요로움이 시끄러운 세상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독자의 산책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언젠가 그날까지 내 삶의 장소에서 만년의 세잔느 같이 시의 수채화를 계속 그리고 싶다"고 했다.

서상만시인은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20대부터 문학청년을 꿈꿔왔으나 만 41세 때인 1982년 등단, 2007년 첫 시집 ‘시간의 사금파리’는 출간했다. 등단 25년 만에 낸 첫 시집이다.
서시인은 이후 6년 동안 4권의 시집과 1권의 동시집을 출간했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6시 국제신문 4층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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