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상가, 대형 성탄트리 불 밝혀
한 달간 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 이어져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12월 02일
|  | | | ⓒ GBN 경북방송 | |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  | | | ⓒ GBN 경북방송 | | 2013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가 1일 중앙상가 대형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서임중 목사)와 중앙상가 상인회(회장 강철순)는 이날 오후 6시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시민, 교인 등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높이 25m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  | | | ⓒ GBN 경북방송 | | 지역 각계 대표들이 점등식에서 메인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자 참석자들은 환호와 박수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했다.
성탄트리는 두 개의 아치 형태로 위의 황금색 아치는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을, 아래 파란색 아치는 바다를 끼고 있는 포항을 표현해 냈다. 주변의 별과 눈꽃은 성탄트리와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트리는 그간 포항지역에 설치된 성탄트리 중 최대 높이로 기록되면서 또 하나의 지역 랜드마크로 등장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중앙상가 실개천을 따라 불을 밝힌 크고 작은 60여개의 성탄트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충진교회 충진유스콰이어(단목 박원택, 지휘 이인영) 35명은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빛을 들고 세상으로’를 불러 성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성탄트리 점등예배는 김원주 성탄문화준비위원장(목사)의 사회로 사도신경, ‘기쁘다 구주오셨네’ 찬송, 홍상복 장로(지도자홀리클럽) 기도, 소망교회 그레이스찬양대(지휘 김이영) 찬양, 서임중 목사 설교, 성시화의 노래 합창, 이남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서임중 목사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란 제목의 설교에서 “인류에게 굿 뉴스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것”이라며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신 성탄 소식은 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이어 “성경은 Good News로 왜 기쁨의 좋은 소식인냐하면 인카네이션(성육신)의 기쁜소식, 소테리아(구원)의 기쁜소식,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의 기쁜소식, 에이레네(평화)의 기쁜소식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세계도처에서 일어나는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임하기를, 여당과 야당의 갈등관계, 사회 계층의 갈등 관계, 가정의 갈등관계가 성탄의 기쁜소식을 통해 말끔히 해결 되기를 기도하자”고 말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축하의 시간에서는 강철순 중앙상가상인회장의 성탄트리 조형물 설치 경과보고, 성탄트리 조형물을 디자인 한 조원철 한동대 교수에 대한 감사패 전달, 내빈소개, 박승호 포항시장 축사, 박종규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사무부총장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성탄트리의 밝은 빛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격려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안순모 목사의 진행으로 장애우, 독거노인, 외국인노동자, 새터민, 다문화가족에게 사랑의 내복을 한 벌씩 선물했다.
사랑의 내복은 교회별로 21일까지 어려운 이웃 1천5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한다. 대니김과 드림색소폰 앙상블은 식전 식후 공연에서 다양한 캐럴을 연주해 호응을 얻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이날 중앙상가에는 성탄트리 점등예배와 점등식에 구경나온 나온 시민들로 밤늦은 시간까지 인파가 넘쳐났으며 상인들은 피웠다. 한편 포항평신도홀리클럽은 2일부터 6일까지 오후 12시30분부터 30분간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직장인을 위한 열린예배를 드린다. 이 기간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기독교와 관련된 명작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는 `십계`, `7번방의 선물`, `쿼바디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 `벤허` 순으로 선보인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장에서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복남씨가 압화를, 한동대 SAGE(세상을 이기는 그리스도의 지성)가 탈북사진을, 김학조씨가 서예작품을 전시한다. 거리찬양도 2일부터 24일까지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 사이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진행된다.
|  | | | ⓒ GBN 경북방송 | | 거리찬양에는 포항중앙침례교회, 포항중앙교회, 제일교회, 효자제일교회, 성남교회, 효자제일교회, 소망교회, 송도교회, 늘사랑교회, 대련남산교회, 기쁨의교회, 효자교회, 장성교회, 안디옥교회, 예닮교회, 흥해중앙교회, 성산교회, 포항침례교회, 두란노교회 등이 1~2일씩 참여한다. 성탄절 이브인 24일과 성탄절인 25일은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역 광장, 창포네거리, 우체국, 대광교회 앞, 이동네거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거리찬양을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세상에 알린다. 거리찬양에는 장성교회,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늘사랑교회, 두란노교회, 목회자홀리클럽, 대흥교회, 중앙교회가 참여한다. 24일 오후 4시와 오후 6시에는 중앙상가 실개천에서 색소폰과 기타 플래시몹도 펼쳐진다. |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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