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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최계락문학상 시상식, 서상만시인 수상

11월 29일 국제신문사 4층 중강당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2월 02일
ⓒ GBN 경북방송


제13회 최계락문학상 시상식이 11월 29일 오후 6시 국제신문사에서 열려 포항 호미곶 출신 서상만(72·사진)시인이 상패와 창작지원금 1천만 원을 받았다.

가족과 친지,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서시인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시쓰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적소에 감추어진 고요로움이 시끄러운 세상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독자의 산책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언젠가 그날까지 내 삶의 장소에서 만년의 세잔느 같이 시의 수채화를 계속 그리고 싶다"고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형인 서상은수필가(호미수회 회장)가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최계락문학상 심사위원인 구모룡 문학평론가는 "서 시인의 시집 '적소(謫所)'는 시를 대하는 진지함과 최계락 문학정신에 걸맞은 빼어난 서정성 등 2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켜준 수작"이라고 평했다.

서상만시인은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6년 동안 4권의 시집과 1권의 동시집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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