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룡의 세상보기(130)-수출 50년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09일
|  | | | ⓒ GBN 경북방송 | |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1964년 수출 실적 1억 달러를 달성한 기념으로 수출의 날을 제정한 이후 50년이 지난 올해는 5,6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의 수출 순위 90위가 2011년에는 7위를 기록하였으며, 전 세계 수출의 비중은 0.07% 에서 2.9% 로 크게 신장되었습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우리나라 수출의 역사는 고조선시대 제(齊) 나라와의 무역에서 시작되었으며, 신라가 당나라에 수출하던 품목은 금, 은, 동, 침(針), 견직물, 장신구였습니다. 또 일본에 수출하던 품목은 거울, 침, 향, 인삼, 불상, 불구 등이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 주요품목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석유제품,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6대 품목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이는 중국, 아세안,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을 대상으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최대의 시장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올해 1,500억 달러로 중국이 국가별 수출입실적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5년부터 1위의 자리를 한 번도 빠짐없이 차지하고 있던 일본의 자리를 우리가 차지할 것이라고 우리 정부에서 발표했습니다. 또 현대자동차가 중국시장에 년간 100만대 판매 실적을 달성하여 도요타를 제치고 4위를 차지했으니 이제 중국의 도로 곳곳에 현대자동차가 눈에 많이 띄겠지요.
우리가 중국에 수출을 너무 많이 해서 인지 중국이 스모그를 선물하여 서울의 하늘이 뿌옇게 되었습니다. 가시거리가 짧아졌고 도심은 한산하였으며 편의점의 마스크는 동이 나고 직장인들은 그러한 불편함을 피해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  | | | ⓒ GBN 경북방송 | | 남부와 서부내륙을 제외한 중국의 절반이상을 덮은 스모그는 차량 배기 가스와 석탄난방에 따른 연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바람 없이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어 매연을 품은 안개가 자연을 파괴한 인간에게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스모그는 날씨가 추워지고 바람이 불면 약화 되지만 당분간은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북경은 물론 물류중심 도시인 상해에 안개를 동반한 스모그는 비행기의 발목을 오전 내내 잡고 오후에 풀어주고 있어 항공 물류 대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와 일반도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런던과 뉴욕은 물론 서울도 스모그에 대한 대가를 치른 경험이 있듯이 중국도 개발과 성장에 대한 분담금(?)을 내어 천연가스로 대체할 때까지는 고통을 감내해야겠지요.
수출 50년을 계기로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세계를 위하여…
|  | | | ⓒ GBN 경북방송 | |
논어 (계씨편 1) (계씨가 전유를 치려 했다는 첫머리를 따서 편의 이름으로 삼았습니다)
제 1 장 : 벼슬자리에 따라 맡은 바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
季氏將伐顓臾 有季路 見於孔子曰 季氏將有使於顓臾 孔子曰 求無乃爾是過與 계씨장벌전유 유계로 현어공자왈 계씨장유사어전유 공자왈 구무내이시과여
夫顓臾 昔者先王 以爲東蒙主 且在邦域之中矣 是社稷之臣也 何以伐爲 부전유 석자선왕 이위동몽주 차재방역지중의 시사직지신야 하이벌위
顓有曰 夫子欲之 吾二臣者 皆不欲也 孔子曰求周任 有言曰 陳力就列 不能者止 전유왈 부자욕지 오이신자 개부욕야 공자왈구주임 유언왈 진력취렬 부능자지
危而不持 顚而不扶 則將焉用彼相矣且爾言過矣 虎兕出於柙 龜玉毁於櫝中 위이부지 전이부부 칙장언용피상의차이언과의 호시출어합 균옥훼어독중
是誰之過與 顓有曰 今夫顓臾 固而近於費 今不取 後世必爲子孫憂 시수지과여 전유왈 금부전유 고이근어비 금부취 후세필위자손우
孔子曰 求君子疾夫舍曰欲之 而必爲之辭 丘也聞有國有家者 不患寡而患不均 공자왈 구군자질부사왈욕지 이필위지사 구야문유국유가자 부환과이환부균
不患貧而患不安 蓋均無貧 和無寡 安無傾 夫如是故 遠人 不服則修文德以來之 부환빈이환부안 개균무빈 화무과 안무경 부여시고 원인 부복칙수문덕이래지
旣來之則安支 今由與求也 相夫子 遠人不服而不能來也 邦分崩離析而不能守也 기래지칙안지 금유여구야 상부자 원인부복이부능래야 방분붕리석이부능수야
而謀動干戈於邦內 吾恐季孫之憂 不在顓臾 而在蕭墻之內也 이모동간과어방내 오공계손지우 부재전유 이재소장지내야
계씨가 전유를 치려 하자, 염유와 계로가 공자께 말했다. “계씨가 전유를 치려고 합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구야, 그것을 곧 너의 잘못이 아니 겠느냐? 무릇 전유는 옛날 선왕께서 동쪽 몽산(蒙山)의 제주로 삼았으며, 그곳은 노나라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중직에 있는 우리 나라 신하임에 분명 한데 어찌 친다는 말이냐?” 염유가 말했다. “계씨가 치려는 것이지 저희가 치려는 것이 아닙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구야, 주임이 말하기를 ‘재능을 펴서 벼슬에 오르되 감당하지 못하면 물러나라’ 고 했다. 자기주인이 위태로워도 붙잡지 못하고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09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텅 빈 복도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방으로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