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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2014 AFC 챔피언스리그' 최상의 대진운

16강 진출에 청신호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2월 11일
ⓒ GBN 경북방송
포항스틸러스가 '2014 AFC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 최상의 대진운을 보여 16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포항은 10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아시아축구연맹) 하우스에서 열린 조추첨 결과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산둥 루넝(중국), 일본 J리그 3위팀과 E조에 포함됐다.

포항은 장시간 비행기로 이동해야 하는 호주팀을 피해 한결 수월한 원정경기를 펼치게 됐다.

그동안 포항의 발목을 잡았던 까다로운 상대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는 서아시아조로 건너가 한숨 덜었다.

반면 전북현대는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광저우와 3년 연속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광저우 외에도 일본 일왕배 우승팀, 동아시아 3.2 플레이오프 승자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2013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FC서울은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호주), 동아시아 3.1 PO 승자와 함께 F조를 이뤘다.

울산 현대는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 귀저우 런허(중국), 일본 J리그 준우승팀과 함께 H조에 속했다.

2014 AFC 챔피언스리그는 조별예선부터 결승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

2014년 대회부터는 지역별로 권역을 분리, 동아시아클럽과 서아시아클럽이 준결승까지 서로 대전할 수 없도록 수정됐다. 이로써 동아시아 대표 클럽과 서아시아 대표 클럽은 결승에서 우승을 두고 다투게 됐다.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는 총 32개팀이 8개조로 나뉘어 2월 25~2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4월 22일~4월 23일까지 조별예선으로 16강 진출팀을 가린다.

이어 16강(1차 5/6~7, 2차 5/13~14), 8강(1차 8/20, 2차 8/27), 4강(1차 9/17, 2차 9/24)을 치르며 결승 1, 2차전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K리그는 최근 5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포항스틸러스(2009년), 성남일화(2010년), 울산현대(2012년)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아시아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 AFC 챔피언스리그 2014 조추첨 결과

A조: 에스테그랄(이란), 알 라이얀(카타르), 알 자지라(UAE), 알 샤밥(사우디)
B조: 알 파테흐(사우디), 풀라드(이란), 서아시아 3.1 PO 승자,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
C조: 알 아인(UAE), 알 이티하드(사우디) 타브리즈(이란), 서아시아 3.2 PO 승자
D조: 알 사드(카타르), 알 아흘리(UAE), 알 힐랄(사우디), 세파한(이란)
E조: 포항스틸러스(대한민국), 부리람(태국), 산둥 루넝(중국), 리그 3위(일본)
F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호주), FC서울(대한민국), 동아시아 3.1 PO 승자
G조: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일왕배 우승팀(일본), 전북 현대(대한민국), 동아시아 3.2 PO 승자
H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 귀저우 런허(중국), 리그 2위(일본), 울산 현대(대한민국)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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