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에서 일출 본 후 ‘호미곶 떡국’도 드세요”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12월 18일
새해 새날의 첫 식사를 ‘호미곶 떡국’ 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
|  | | | ↑↑ 지난해 ‘호미곶 떡국’ 배식 당시 모습 | | ⓒ GBN 경북방송 | | ‘호미곶 떡국’은 1월 1일 호미곶 해맞이축전에서 일출행사 후 관광객들에게 제공되는 무료식사.
전국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보고, 글자가 새겨진 떡국도 먹으며 한해를 시작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1만명 떡국 나누어 주기 행사는 참여한 인원이 벌써 10만명이나 될 만큼 호미곶 한민족해맞이 축전의 백미다.
호미곶해맞이 광장에 설치된 무게 1t, 지름 3.3m, 둘레 10.3m 초대형 가마솥에서 새해 벽두 떡국을 끓이는데, 현재 요리 가능한 가마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지난 2004년 행사를 앞두고 2개월에 걸쳐 만들어진 이 초대형 가마솥의 내부는 고강도 스테인리스, 외부는 주철로 만들어졌으며, 쇠붙이 재료비 1천만원 전액을 포스코가 지원했다.
또 지역 내화물전문 기업인 조선내화가 내화벽돌 8톤 약 3,500장을 기증해 아궁이를 만들었다.
2014년에는 농협의 도움을 받은 1만명분(약 1.2t)의 떡쌀이 조리과정에서 퍼지지 않도록 자루에 담아 조리하는 것도 특수비법이다.
포항시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오실 손님들에게 맛있는 떡국을 대접하기 위해 가마솥 점검과 재료 준비 등 떡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질서정연하게 떡국을 드실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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