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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본사 경주 조기이전 백지화에 경주가 술렁술렁

12월 20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 가져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3년 12월 21일
ⓒ GBN 경북방송


올해 말로 예정돼 경주시민의 기대를 모았던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이 2015년 이후로 연기되면서 경주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20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조석 한수원 사장, 정석호 시의회 의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한수원본사의 이전을 신사옥이 완공되는 2015년으로 연기한다는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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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상가와 거리에 ‘한수원본사 서라벌대학 이전 확정’ 등의 현수막이 수십 개 나붙은 가운데, 19일 국회에서 4자회동을 갖는다는 소식에 기대를 걸었던 시민들의 여론은 실망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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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측은 2015년 연말에 준공 예정인 본사가 준공되는 시점에 바로 이전할 방침을 밝히면서, 9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거주할 사택 1천 세대를 동천동, 진현동, 황성동 3개 지역에 나누어 건립하거나 매입하기로 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기자회견에 참석한 A기자는 사택 예정지가 시내권과 동떨어진 지역임을 지적하며 형평성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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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석 한수원 사장은 “올해 연말까지 본사 완전 이전을 못하게 되어 경주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수원본사 조기 완전이전 백지화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에서의 주된 내용은 ‘총 1천 가구의 사택을 동천동, 진현동, 황성동 3개 지역에 건립 또는 매입’, ‘자립형사립고 시내권 건립’,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와 유소년 축구아카데미 추진’, ‘117억원의 지역사업 예산 지원’(한수원 본사 연결도로 공사비 47억원, 양북면 구길교 개체공사 20억원, 평생학습문화센터 50억원)등이었다.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3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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