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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구가톨릭대학교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출연

포항학생 학업지원 및 학부모 부담 줄이고 지역자금 유출 막아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2월 24일
포항시가 지역출신 학생을 위해 대구가톨릭대에 향토생활관 건립기금을 출연, 학부모 부담을 덜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도 줄일 수 있게 됐다.

ⓒ GBN 경북방송
박승호 포항시장과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23일, 대구가톨릭대학 본관에서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3억원을 출연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당장 내년부터 포항시 출신 학생 30명은 매년 대구가톨릭대학 향토생활관에 입소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 GBN 경북방송
이번 협약은 지난 2005년 경북대학교, 2007년 영남대학교, 2008년 대구대학교, 2010년 계명대학교 향토생활관에 이어 다섯번째로 체결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출신 타 지역 유학 대학생들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향토생활관 이용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지역출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해 지역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대구지역 향토생활관의 경우 내년 1월 중 입사신청을 받아 선발규정에 의거해 2월 초 입사생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 대가대의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출연으로 지역우수인재 유출 방지효과가 기대되며 포항시에서는 또 교육환경 여건 개선 및 내실 있는 학교지원사업으로 교육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밖에 포항시와 포항시장학회는 장학기금 300억원 돌파에 이어 서울지역 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출신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부모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에 포항학사 건립도 추진 중에 있다.

왼쪽으로부터 홍철 대구가톨릭대총장, 박승호 포항시장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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