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희망을 전하는 대구시향 2014 신년음악회
대중적이고 경쾌한 왈츠, 유명 가곡, 오페라 아리아의 선율! - 2014. 1. 10(금) 19:30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28일
|  | | | ⓒ GBN 경북방송 | | 2014년을 맞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신년음악회로 새해 첫인사를 드린다. 오는 2014년 1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대구시향 곽승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며, 올해 첫 연주회답게 경쾌하고 활기찬 왈츠와 유명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신년에 어울리는 다양하고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로 시민들에게 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전반부는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 중 두 작품인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일부와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으로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민다. 우선 발레 “백조의 호수” 모음곡 가운데 네 곡을 발췌해 연주할 예정인데 이 작품은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트’ 왕자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오보에의 아름다운 선율과 현악기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통해 연인들의 가슴 벅찬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우아한 왈츠와 헝가리의 민속춤곡도 감상할 수 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이어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새앙쥐 임금』에 바탕을 둔 차이콥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밤의 사건을 제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용 음악으로도 흔히 연주되지만, 연말연시에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클래식 음악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이날은 발레음악 전 15곡 중 유명한 ‘꽃의 왈츠’를 포함해 8개의 모음곡을 모두 연주할 예정이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접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공연의 후반부는 오펜바흐의 신나는 캉캉 춤곡,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우스” 중 ‘갤럽’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천국과 지옥”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오페레타는 유명한 오르페우스 신화를 바탕으로 익살을 가미해 상류 귀족층과 사회 부패상을 유쾌하게 풍자하고 있다. 1858년 10월 초연 당시 전 2막의 종막에 흐르는 ‘갤럽’은 제우스가 주재한 파티 의 군무(캉캉)에서 등장한다. 이때 겹겹이 치마를 흔들며 신나게 추는 요란한 춤사위에 관객들이 큰 충격을 받았지만 숱한 화제 속에 캉캉과 ‘갤럽’은 대유행하였고, 오늘날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
|  | | | ⓒ GBN 경북방송 | | 공연이 절정으로 향해갈 무렵, 소프라노 이윤경(현. 계명대 성악과 초빙교수)과 테너 김완준(현. 계명대 성악과 교수)이 협연하는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무대가 이어진다. 먼저 왈츠의 황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와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는 이윤경이,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김동진의 “목련화”는 김완준이 열창한다.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룰 예정이다.
끝으로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인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가 우아하게 울려 퍼진다. 이 곡은 세계 각국의 신년음악회에서 빠지지 않고 연주되는 명곡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쾌활한 리듬의 왈츠곡이다. 1867년 작곡됐는데, 당시 오스트리아는 지금의 독일인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한 후 나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 이때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슈트라우스 2세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를 만들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유유히 흐르는 도나우 강을 아름답고 밝은 선율로 표현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며, 오늘날에도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마에스트로 곽승은 “2014년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대구시민회관에서 새 시대를 여는 제2의 도약기인 동시에 창단 5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라며, “그 시작이 될 대구시향 신년음악회가 기대와 설렘, 걱정과 불안이 교차하는 새해에 큰 희망과 기쁨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향의 “2014 신년음악회”는 대구시민회관 재개관 기념 <아시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막에 맞춰 티켓 판매를 시작했는데 일찌감치 1~2층 객석은 매진됐다. 현재는 발코니석을 전석 5천원에 추가 판매 중이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공연일 오후 5시 30분까지 전화(1588-7890) 또는 인터넷(www.ticketlink.co.kr)으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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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 1. 공연 개요
대구시립교향악단 DAEGU SYMPHONY ORCHESTRA 2014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 지 휘 : 곽 승 (Sung Kwak) _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Music Director & Conductor) ● 출 연 : 이윤경(소프라노), 김완준(테너) ● 일 시 : 2014년 1월 10일 (금) 7:30 PM ● 장 소 :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 ● 입장료 : 일반 전석 10,000원 발코니석 전석 5,000원 ● 예 매 : 티켓링크 1588-7890 / www.ticketlink.co.kr ※ 공연일 오후 5시 30분까지 인터넷 및 전화(1588-7890) 예매 가능 ● 문 의 :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
● 프로그램
○ 차이콥스키 - 발레 “백조의 호수” : 모음곡, Op.20a 中 P. I. Tchaikovsky - Ballet “Swan Lake” : Suite, Op.20a I. Scène III. Dance des cygnes IV. Scène V. Dance Hongroise
○ 차이콥스키 - 발레 “호두까기 인형” : 모음곡, Op.71a P. I. Tchaikovsky - Ballet “Nutcracker” : Suite, Op,71a I. Overture miniature II. Danses caractéristiques a) Marche b) Danse de la fée-dragée c) Danse russe trepak d) Danse arabe e) Danse chinoise f) Danse des mirlitons III. Valse des fleurs
Intermission
○ 오펜바흐 -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우스” 中 ‘갤럽(캉캉)’ J. Offenbach - ‘Galop(Cancan)’ from Operetta “Orpheus in the Underworld”
○ 슈트라우스 2세 - “봄의 소리” 왈츠, Op.410 (Sop. 이윤경) J. Strauss Jr. - “Frühlingsstimmen”, Op.410
○ 이흥렬 - 꽃구름 속에 (Sop. 이윤경) Heung-Ryul Lee - Within the flower cloud
○ 푸치니 - 오페라 “투란도트” 中 ‘공주는 잠 못 이루고’ (Ten. 김완준) G. Puccini - ‘Nessun dorma’ from Opera “Turandot”
○ 김동진 - 목련화 (Ten. 김완준) Dong-Jin Kim - White Magnolias
○ 레하르 -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中 ‘입술은 침묵하고’ (Sop. 이윤경 / Ten. 김완준) F. Lehar - ‘Lippen schweigen’ from Operetta “Die Lustige Witwe”
○ 슈트라우스 2세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 Op.314 J. Strauss Jr. - “An der schönen blauen Donau”, Op.314
* 공연의 일시, 장소, 곡목 등은 변경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붙임 2. 지휘자 및 협연자 프로필
지휘자 프로필
|  | | | ⓒ GBN 경북방송 | |
곽 승(Sung Kwak) _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Music Director & Conductor)
․ 뉴욕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뉴욕시티센터 조프리 발레 오케스트라 지휘자(1970~1977) ․ 애틀랜타 심포니 부지휘자(1997~1980, 상임지휘자 로버트 쇼)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부지휘자(1980~1983, 상임지휘자 로린 마젤) ․ 오스틴 심포니 상임지휘자(1982~1996) ․ 오리건 선리버 뮤직 페스티벌 예술감독(1983~1993) ․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1996~2003) ․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고문 및 음악감독(2002~2003) ․ KBS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2004~2006) ․ 텍사스 대학, 뉴욕 메네스 음대, 뉴욕 퀸즈 대학 교수, 경희대학교 음대 석좌교수 역임 ․ 시카고, 휴스턴, 애틀랜타, 시애틀 등 미국을 비롯해 베이징심포니, 대만국립심포니, 북한국립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 ․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 연주회, 유네스코 50주년 기념 연주회, 애틀랜타 올림픽 남북한 동시 참가 기념 연주회, 남북 교향악단 합동 연주회, 한중수교 10주년 기념 연주회, 일본 아시아오케스트라위크2011 개막공연 등 수많은 기념비적 공연에 초청 ․ 현)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2008~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전문 지휘자 마스터 클래스 음악감독 및 엘 시스테마 지휘교수(1992~ ),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특임교수 협연자 프로필
|  | | | ↑↑ 이윤경 | | ⓒ GBN 경북방송 | |
이윤경(Yun-Kyoung Yi) _ 소프라노 (Soprano)
•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 이탈리아 로마 AIDM, 로마 ARENA 아카데미아 졸업 • 부산 고태국 성악콩쿠르 대상, 한국음협 전국성악콩쿠르 최우수상, 중앙음악콩쿠르 여자성악 우승, 이탈리아 음악협회 특별상 등 수상 • 오페라 “돈 카를로”, “라 트라비아타”, “투란도트”, “라 보엠” 등 주역 출연 • 서울시향, 대구시향, 부산시향, 런던 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등 협연 • 현)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초빙교수
|  | | | ↑↑ 김완준 | | ⓒ GBN 경북방송 | |
김완준(Wan-Joon Kim) _ 테너(Tenor)
•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 이탈리아 G. Rossini 국립음악원 졸업 • 대구시문화상, 대구예술대상, 금복문화상, 자랑스런 대경인상 대상, 대한민국 오페라 공로상, 대구음악상 수상 • 초대 대구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역임 • 초대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역임 • 현) 계명아트센터 관장,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교수, 대구성악가협회장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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