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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3 포항시정 10대 뉴스 선정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2월 30일
‘감사운동’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포항이 ‘제1호 인성교육도시’로 선정되면서 한해를 시작했다.

ⓒ GBN 경북방송
하반기에는 53만 포항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포항운하’의 통수가 이뤄지면서 환경복원과 도심재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포항 영일대를 배경으로 열린 제10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3년 연속 국가 유망축제에 이어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개가를 올렸다.

ⓒ GBN 경북방송
KTX 포항직결노선이 공사를 시작하면서 수도권과 동해안 간의 반나절 생활권으로 예고했고, 53만 포항시민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는 FA컵에 이어 K리그 정규시리즈 우승이라는 첫 2연패의 위업을 쌓으며 ‘포항의 힘’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올 한 해 포항을 달궜던 사건은 많았다.

포항시가 선정한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 GBN 경북방송
1.40여년만의 물길 트인 ‘포항운하’ 통수
지난 11월 2일 ‘포항운하’가 통수식을 갖고 지난 40여 년간 막혔던 동빈내항과 형산강의 물길을 열었다. ‘포항운하’는 새로운 포항의 랜드마크가 되고 전국 최대 어시장인 죽도시장을 비롯 포항지역의 명소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포항운하’는 친수공간 제공과 더불어 지역상권도 살아나는 ‘1석2조’의 개발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2. 양덕승마장 - ‘백지화’... 주민을 위한 공간 조성키로
지난 7월, 양덕동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공사가 중단된 포항시 양덕동승마장 사업이 백지화되고, 해당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종 문화·교육·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방안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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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항 도심산불 - 피해 딛고 녹색도시 포항 만든다.
지난 3월 9일, 포항 도심 인근 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의 이재민과 함께 임야 5㏊가 잿더미로 변했다. 포항시는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목 벌채와 사방사업, 복구조림과 같은 녹색포항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밝히고, 이를 통해 쾌적한 산림경관을 조성하고 시민의 보건과 휴양기능을 회복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4. 제1호 인성교육도시 선정 - ‘감사운동’ 전국화
포항시는 2013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으로부터 ‘인성교육 우수도시’로 지정됐다. 포항시는 ‘감사운동’이 제1회 인성교육 우수프로그램 인증 공모전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돼 인증 1호를 획득하고 교육부로부터 청소년 인성교육의 대안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포항시는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새마음 정신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012년 5월23일 '감사도시 포항'을 선언하고 시민운동으로 확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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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포항국제불빛축제,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 등극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지정됐던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승급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포항국제불빛축제는 국비와 도비 등 각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돼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6. 영일대 건립 - 영일대해수욕장 동해안 최고의 명소로 각광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국내 최초의 해상전망대인 ‘영일대’가 세워졌다. 인도교 80m를 비롯해 전망데크 738㎡, 전통누각 123㎡ 규모로 건립된 ‘영일대’와 함께 영일대해수욕장은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여름휴가철에만 2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 단연 최고의 방문지로 각광을 받았다. 포항시는 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대를 넘어 영일대해수욕장이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은 물론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편의시설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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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KTX 직결노선 착공 - 2014년 말 개통... 서울~포항 2시간20분
지난 10월 4일, 포항을 KTX로 연결하고, 동해안 철도망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포항역사가 공사를 시작하면서 KTX 직결노선의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포항역사와 신경주~포항 간의 KTX 직결노선이 완공되면 그동안 새마을호 기준으로 5시간이 넘게 걸리던 서울~포항 간의 이동시간이 2시간20분대로 대폭 단축돼 포항과 인근 동해안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경북 동해안 지역이 개발의 동력을 얻어 한층 성장·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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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녹색도시 포항
포항시는 시민 헌수운동을 통해 예산절감과 도심 녹지공간 확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08년부터 6년 동안 시민들의 헌수운동을 통해 포항시는 11종, 6500여 그루의 나무를 기증받아 오광장과 우현동 폐철도부지 도시숲, 연일 형산강변 등 35개 주요지점에 도시숲을 조성했다. 또한 남구 상도동에 위치한 하수처리장 일원(뱃머리마을)에 공원화사업을 계획하고, 기존의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없애고 사계절 꽃이 피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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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름을 더 애타한 적조와 폭염
포항시는 올해 적조로 인해 20여개 양식장에서 넙치, 강도다리, 참돔 등 140여만 마리가 폐사해 50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포항시는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적조 예측 시스템’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위성과 해상 거점 등을 활용한 예측 장비를 갖추고 전문 인력을 활용해 적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적조와 함께 올 여름은 마른장마에 이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심각한 가뭄에 시달렸다. 포항시는 이동상황실과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현장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10. 賞福 터진 포항시 - 각 분야, 전국 선두권 차지하며 위상을 드높여
포항시는 일자리 창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복지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적인 인정을 받아 ‘1등 포항’의 위상을 드높였다. 노인복지기여 우수 등 전국 중앙단위의 평가에서 17회, 노인일자리 종합평가 대상 등 경상북도 평가에서 16회, 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상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5회 등 총 38회의 수상을 수상했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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