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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기부문화의 주인공 고(故) 구순자여사를 기리며....

구순자 여사 묘소와 유증재산에 현판 제작 부착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31일
ⓒ GBN 경북방송

고(故) 구순자 여사(1921년생,1995.9.25작고)께서 1995년 작고하기 전 유증(유증(遺贈) : 유언에 의하여 유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상으로 다른 사람에게 증여)으로 경주시에 건물2동 ( 경주시 노서동 243-16, 동천동 771-7번지, 당시 시가6억)을 기증했다.

구 여사가 어려서 일본으로 건너가 식당을 경영하는 등 갖은 고생을 하면서 모은 전 재산이다. 일본국 지바현 후나바시시 혼마치에서 작고하시고 평소 모국인 경주땅 햇볕 잘드는 곳에 묘소로 정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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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덕동에 있는 묘소관리는 유증재산 관리부서인 경주시 문화관광과에서 맡고 있으며, 매년10월 벌초와 묘제를 지내고 있다. 2013년 여사가 돌아가신지 18년만에 그분이 남긴 건물과 묘소에 고인의 아낌없는 기부정신을 새긴 현판을 달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고 구순자 여사께서 생전 유언으로 경주시 발전을 위하여 기증한 재산에 대하여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경주시민들에게 그분의 높은 뜻을 알리기 위하여 현판을 설치하게 되었으며, 특히 고인의 유증재산인 경주시 노서동 상가건물은 버스터미널 부근에 위치하여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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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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