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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정수성 국회의원 신년인사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02일
ⓒ GBN 경북방송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입니다.

갑오년 새해 힘차게 떠오르는 밝은 태양을 향해 국가와 경주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인사 올립니다.

어느덧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1년여가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문제들이 표출되었지만 법과 원칙에 입각하여 새로운 국가의 비전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협력과 신뢰가 뒷받침된다면,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평화통일 기반구축’ 등 4대 국정기조를 충실히 이행하여, 우리 경제가 부흥을 이루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완성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특히 우리 경주는 박정희 대통령께서 ‘경주구상’을 바탕으로 건설하신 의미 있는 지역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성공하여 역사적인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도록 우리 경주시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120년 전, 갑오년에는 나라에 큰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났고, 갑오경장이 있었으며 청일전쟁이 일어났습니다.

120년 후, 올해 우리 경주는 2가지 측면에서 발전의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첫째, 문화재 복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새로운 관광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기초를 닦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월성(신라)왕궁 복원 사업에 올해 국비 50억원이 배정되어 본격적인 발굴 및 복원이 시작됩니다.

또한, 황룡사 복원사업에 국비 35억원, 쪽샘지구 정비사업에 국비 35억 6천만원, 흥무대왕 김유신장군 옛집복원 사업에 국비 10억 5천만원 등이 각각 배정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러나 문화재사업은 워낙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문화재 전체 예산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한 예산입니다.

올해 국회에서 신규사업의 최초 반영은 불가능 했으나,
예결위 위원으로 신규예산 확보(총 21억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신규사업 예산확보-
▲ (문화재) 신라방리재 발굴정비 사업 5억원
▲ (산업부) 원전산업기능 인력양성사업 2억원
▲ (국토부) 고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4억원
▲ (법무부)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신축 5억원
▲ (해수부)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5억원


경주시민들께서 광주광역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된 것과 충남 부여군이 백제문화단지(백제역사재현단지)가 된 것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아시아문화중심도시는 2006년도에 입법화되고, 총 사업비 5조 2,912억원 중, 국비는 2조 7,679억원(광주시예산 7,896억원, 민간자본 1조 7,33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3년까지 20년간 계획되어 있습니다.

또한 백제문화단지(백제역사재현단지)는 총 사업비 8,116억원 중, 국비는 1,709억원(지방비 1,451억원, 민간자본 4,262억원)으로써, 1994년부터 2015년까지 22년간 진행됩니다.

이 두 사업을 보면 지방비와 민간자본이 많이 투자되었습니다. 우리 경주의 문화사업 역시 많은 지방비와 민간자본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마스터플랜 등 장기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이러한 마스터플랜을 기초로 유적복원 사업들이 진행되면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관광객 2천만시대’를 앞당기고, 세계 속에서 고대 대도시의 웅장한 건축물이 현존하는 국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국회에서 관련 예산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지원특별법’을 발의하여 법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원자력 시대가 활짝 열립니다.


한수원 본사 신축공사가 올 1월에 시작되어 내년 2015년도 말에 완성됩니다. 이에 수반하여 임직원 사택 1,000세대의 건립 및 임대가 이루어지고,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와 유소년 축구아카데미가 조기 건립되고, 경주시민 평생학습센터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특히 한수원자사고 설립 문제는 정부에 최초 약속대로 유치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신사옥이 올해 착공하여 201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됩니다.

이제 우리 경주는 ‘2개의 큰 기업의 시대’가 열림으로써 경주발전의 큰 획을 그을 것입니다. 모든 경주시민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우리 경주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결정이든 오직 경주시민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쪽으로 논의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수원 본사 임시사옥 이전 문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전 위치 검토대상인 서라벌대학교의 경우, 이전 대상 970명 가운데 소수인 300명에 불과한 인원만 이전이 가능하며, 이들의 주거공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법적 절차와 과정을 확인한 결과, 경주시민의 찬성을 얻어야만 가능하고, 법을 통과한다는 전제하에 이전 소요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1년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결과적으로 300여명의 일부 인원이 최소 6개월에 불과한 기간을 사용하기 위해, 너무나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이 투입되며, 시간적으로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한 교육부와 국토부에 학교건물사용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제가 법률해석을 질의한 결과,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제 한수원은 경주의 대표 기업입니다. 본사 이전시 회사의 입장과 경주시민으로 살아갈 한수원 직원들의 입장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에 국회의원, 시장, 시의장, 한수원사장이 모여 어떤 선택이 현재의 경주시민과 미래의 경주시민에게 도움이 될지를 두고 고뇌에 찬 결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다만, 정부의 공기업 개혁으로 인해 한수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17억의 예산이 경주에 올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하여 관철시켰습니다.

한수원 본사의 임시사옥 이전 문제로 인한 갈등을 봉합하고 희망찬 경주를 여는데 시민 여러분께서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경주 시민 여러분!

이제 6월 4일이면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이루어집니다.

저와 시민 여러분이 똘똘 뭉쳐서 선거문화를 바꿉시다. 진정 경주시민을 위하는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자기 영달을 위해 거짓말하는 사람은 절대 안 됩니다.

경주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경주가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해답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그 동안 성심껏 도와주신 시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01.
국회의원 정 수 성 올림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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