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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 초대회장에 정 원철 경주지역민 당선
알뜰주유소 국내 물가 안정 초석을 다질 것이다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22일
|  | | | ⓒ GBN 경북방송 | |
국내 정부주도 사단법인 한국자영알뜰주유소 협회에 경주 지역민 정원철씨가 초대회장으로 지난달 12일 산업통상부장관으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알뜰주유소가 2011년 12월 29일 1호점을 개소한 지 불과 1년 11개월 만인 2013년 12월 5일 일천호점(1,000호)을 개소하는 성과를 이뤘다. 알뜰주유소 도입으로 인한 직접적인 가격인하 효과 외에도 알뜰주유소와의 경쟁을 위해 일반 주유소의 비시장적 가격을 간접적으로 제어하는 등 국민 생활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1,000호점 개소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 2015년까지 1,300개로 확대하는 등 양적 성장 외에도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하여 알뜰주유소의 안정적 정착목표로 하고 있어 경주인 취재 기자가 (사)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 정 원철 회장을 만났다.
-(사)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 출범-
지난해 6월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를 견학 후 가진 간담회에서 변화하는 석유유통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알뜰주유소협회 설립을 강조하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후 창립 위원회를 구성하여 뜻있는 회원들로부터 5000만 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한 후 10월 7일 창립총회를 가졌고, 지난달 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사단법인으로 승인됨에 따라 향후 유가 안정과 건전한 석유 유통시장의 주역으로 활동이 기대되며 초대 정원철 회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원철 회장은 “어려운 주유업계의 현실 속에서 많은 회원들이 정부정책에 동참한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석유공사의 50%의 의무구매물량 이외 물량에 대해 공동구매를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특히 가짜 석유 유통을 정부석유수급전자보고시스템을 도입해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켜 회원사는 물론 국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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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본격적인 활동 계획- (사)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지역별 간담회 개최와 온라인 토론방 운영 ▶석유유통시장 선진화를 위한 조사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급 다변화 및 공동구매 추진 ▶석유류 제품 수급 및 유통에 관한 세미나 ▶협회 정보 공유를 위한 협회지 발간 등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정원철 회장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알뜰주유소에 관한 가짜석유, 가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지난해 일반주유소의 가짜석유 적발 건수는 1,004건인 가운데 알뜰주유소는 4건이었습니다. 또한 좋은 품질과 낮은 가격으로 책정하는 알뜰주유소는 해당 지역의 가격인하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여 정부 발표에 따르면 알뜰주유소는 전체 주유소의 8%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 대비 ℓ당 40~50원 저렴하게 판매해 주변지역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있어 기준가격안착에 성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역점사업으로 카드수수료 문제에 대해 지목했다. 정 회장은 “절반에 가까운 유류세에 붙는 세금분 수수료를 포함해 주유소업계는 3%대의 카드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2중 카드수수료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청원서를 제출해 실현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잇따른 휴·폐업 주유소시장- 한 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통하던 주유소들이 최근 들어 수익성 악화로 휴·폐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정원철 회장은 “일본의 상황만 보더라도 최근 주유소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며, 기름 사용량이 비슷한 영국의 경우 8,000여 개의 업소에 비해 우리나라는 1만3,000여 업소로 포화상태에 이르러 국내 시장 경쟁이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폐업을 결정하는 주유소에 관해 정부는 토양환경 복원 등 지원 대책이 법제화 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혼합판매에 있어 정부가 석유사업법을 개정 시행하고 있지만, 주유소 업계 76%가 찬성과 동시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홍보 부족에 따른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석유유통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정책은 물론 업자간의 과도한 경쟁이 아닌 화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유류업계 전체를 걱정하며 해결책을 도모하고 있는 정원철 회장. 그는 위기에 놓인 국내 유류시장의 돌파구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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