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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예술단, 2014년 대중속으로 파고드는 예술단으로 거듭난다

다양한 계층에 찾아가는 공연 확대로 클래식의 대중화 확산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4년 01월 28일
포항시립예술단(단장 김재홍)은 2014년 올 한해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예술단 운영’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에게 다가서는 친근한 공연 프로그램과 관람료 현실화를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 GBN 경북방송
예술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유형과 연극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교향악단과 연극단은 객원 지휘와 연출 체제로 운영한다.

교향악단은 국공립오케스트라 지휘 경험자를 우선 초빙하고, 연극단은 연출력이 뛰어난 국내 최고의 객원 연출자를 초빙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에, 교향악단은 ‘2014 신년음악회’에 객원지휘자로 금노상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연을 시작으로 정기공연 10회가 예정돼 있다.

ⓒ GBN 경북방송
또, 포항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한 특별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음악소외 계층의 클래식 음악 보급을 위해 ‘포항사랑의 집 찾아가는 음악회’, ‘포특사 장병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회’ 등 올 한해 42회 정도의 다양한 공연으로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의 하모니를 전할 계획이다.

공기태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합창단은 3월 20일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특별음악회’를 시작으로 정기공연 4회, 5회의 특별공연과 충무탄신 기념 공연 등 찾아가는 음악회와 수시공연 등을 31회 개최할 계획이다.

연극단은 ‘극단 프로젝트팀 이틀 대표’인 김지용 객원 연출가를 초빙, 3월 21부터 30일까지 제166회 정기공연 등 4회의 정기공연을 연다.

‘트랜스십이야’ 작품으로 제5회 한국 국공립극단 연극 페스티벌과 밀양국제 연극제에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학교, 단체, 시설, 경로당 등 찾아가는 수시 공연도 갖는다.

포항시립예술단에서는 연극에 대한 열정과 꿈이 있는 어린이에게 연극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극 저변 확대, 잠재적 관객층 확보를 위해 연 2회 60명을 모집, 12월까지 토∙일요일 및 방학기간을 활용해서 ‘포항어린이 연극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한 바람직한 관람문화 조성과 공연 수준에 맞는 관람료 현실화를 위해서 현행 교향악단, 합창단 공연 시 전석 1천원을 전석 2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연극공연은 기존 성인 1만원, 학생 5천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관람료 조정 후 시행결과에 따라 금액을 조정할 계획이며, 협연자의 수준에 따라서도 관람료를 5천원~1만원으로 조정하고, VIP석을 운영하는 등 좌석 등급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예술단은 유료공연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공연의 질을 향상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73명의 시민평가단을 통한 ‘공연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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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4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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