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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고하셨습니다.!” 2천여 공직자, 눈물의 환송

박승호 포항시장, 퇴임식 앞서 전 공무원과 인사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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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퇴임식을 가진 박승호 포항시장은 퇴임식에 앞서 오후 2시30분 시청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환송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송행사는 2천여 포항시 공무원이 본청 2층에서부터 시청광장까지 한 줄로 늘어선 가운데 박승호 시장이 전 공무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무원들은 ‘당신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나와 박 시장을 환송했고, 일부 공무원들은 눈물을 흘리며 떠나는 박 시장의 건승을 기원했다.

자치행정과 김외자 씨(54)는 ”포항발전과 53만 시민을 위해 불철주야 열정적으로 노력하던 시장님의 모습을 생각하니까 눈물이 앞을 가려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면서 떠나가는 박 시장의 모습을 보면서 아쉬움과 함께 건승을 기원했다.

박승호 시장은 공무원들과 악수를 하면서, 개개인의 이름을 모두 기억하면서 ‘그동안 고생했다’, ‘건강해야 된다.“ 등의 덕담을 건넸다. 이어 박승호 시장은 지난 8년간 정들었던 2천여 공무원과 시청을 떠나며 마지막으로 큰 인사와 함께 손을 흔들었고, 공무원들은 박수와 환호로 박 시장을 환송했다.

박승호 시장은 오후 4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퇴임식을 갖고 지난 8년간의 포항시장 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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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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