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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최양식 경주시장 재선출마 공식선언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4년 03월 13일
최양식 경주시장이 오는 6월 경주시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시장은 13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4년을 저에게 허락해 달라는 말씀을 감히 시민들께 전하면서, 역사적인 신라왕궁을 건설해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양성자가속기산업, MICE산업 등 경제의 새로운 비지니스형 경주를 만들겠다. ”며 재선출마 의사를 밝혔다.

새누리당 공천에서는 "당의 결정에 절대적으로 승복한다며 공천을 받지 않을 경우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 을 긋었다. 경주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 시장으로스의 역할과 업무에 빠져있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며 " 앞으로 시민과의 만남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행자부 1차관 등 중앙 관료출신으로 경주대 총장을 거쳐 지난 2010년 경주시장으로 당선됐다.



[출마 기자회견문 전문]

ⓒ GBN 경북방송
다시 시민 앞에 서서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저는 처음으로 시민 앞에 섰던 4년 전의 다짐과 각오를 되새기며 떨리는 마음으로 존경하는 시민 앞에 다시 섭니다. 시간은 언제나 짧았고 할 일은 산처럼 밀려왔으며 시민들의 요구와 명령은 다양했고 언제나 엄하고 장중했습니다.

시민과 함께한 그간의 노력으로 우리 경주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관광객 1,500만시대가 바로 우리 눈앞에 왔고, 이제 2천만 관광객시대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3-4천명 선에 달하는 큰 폭으로 줄어왔던 인구감소도 작년에는 695명이 감소하는 선에 그쳐 내년에는 인구증가로 반전되는 역사적 전기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제 취임당시 921억에 달하던 시의 부채도 그간 328억을 갚아 이제 600억 정도 남았습니다. 5년 안에 우리는 빚 없는 도시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주시민의 오랜 꿈이었던 신라왕궁을 비롯한 왕경복원사업도 지난 4년간의 치밀한 준비와 노력으로 앞으로 12년 이내에 우람하고 장중한 왕궁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이제 2천만 관광객시대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고,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도 찾게 될 것입니다. 이제 왕릉 뿐 만 아니라 왕궁이 함께 있는 명실상부한 왕도가 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3조원의 경제유발효과와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경제 그리고 시민생활이 공존하고 상생하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드물게 2차례의 아트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였고, 동궁원 개장, 동궁과 월지 등 직영체제도입, 오토캠핑카 운영 등으로 연간 62억 원의 새로운 수입을 올려 돈쓰는 자치단체에서 돈 버는 자치단체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예산도 안정적인 1조원 시대를 열어 1조원이 넘는 16개 전국 기초단체 중에서도 인구비례 예산은 1위가 되어 국비확보를 가장 많이 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는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신 지역국회의원과 함께 협력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600개 기업이 왕성한 생산활동을 하고 있고, 산업단지는 계속 확충되어 앞으로 30개단지가 운영될 것입니다. 건축경기가 활성화되어 건축건수는 도내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제 경주는 확실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증거를 애써 부정하는 것은 과거로 회귀하는 것이며 자신감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비하하거나 다른 이를 비난한다고 해서 자신이 그 책임에서 면책되거나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나 자신이 그 책임의 중심에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바로 경주역사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그 변화의 서광이 비쳐오고 있는데 숨을 곳을 찾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갈등을 결코 미워하지 맙시다. 그 갈등은 어느 누구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라 발전을 갈구하는 사람들의 욕구 분출일 뿐입니다.

갈등은 불가피한 것이고 그것은 극복해야 하는 발전의 촉매이고 실패의 위험을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따라서, 갈등은 없어야하는 존재가 아니고 이겨나가고 극복해야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갈등은 두려워하거나 회피하기만 하면 그 어떤 새로운 발전도 할 수 없습니다.

경주시는 작년에 여러기관으로부터 공약이행최종평가 A등급, 대한민국공공경영대상, 대한민국CEO리더십대상, 공약이행사례경진대회 최우수상등 많은 상을 받았는데 이는 경주시의 공무원과 시민이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의 산물입니다.

저는 새로운 4년을 저에게 허락해 달라는 말씀을 감히 시민들께 드립니다.
- 시민여러분과 함께 역사적인 신라왕궁을 건설해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체성을 바로 세울 것입니다.
- 4년 이내에 인구 30만 넘는 자족도시경주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경주건설을 반드시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 경주를 양성자가속기산업, MICE산업 등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형 도시로 육성할 것입니다
- 천혜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하여 경주를 육체와 정신의 건강 그리고 관계단절을 회복하는 힐링의 도시,Wellness City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새로운 미디어시대를 주도하는 스마트도시(Smart City)를 지향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뉴미디어를 편하게 활용하고 뉴미디어산업이 발전되도록 할 것입니다.
- 생명과학과 신경영이 접목된 신 농업도시를 건설하여 농업의 중심축이 되게 할 것입니다.
- 연안항을 개발하여 신 해양시대를 열고 선박이 주요한 인적․물적 교통수단이 되게 할 것입니다.
- 북천고향의 강개발등으로 경주를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태도시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 동해남부선의 철로이설에 대비한 용역연구로 도시의 중심축을 새로이 형성할 것입니다.
- 교육경비보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취학전후 교육과 성인교육강화로 국학의 발상지인 교육도시의 전통을 회복하겠습니다.
- 한국예술의 본향인 경주의 위상을 살려 시립미술관의 건립 등 창조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 노인, 여성, 장애인에 대한 복지를 확대하여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4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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