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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경주시장 박병훈 후보에 이진구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4년 04월 17일
4월 17일 오전 10시, 경주시내 소재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이진구 후보가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 선거후보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진구 후보는 새누리당 경선 컷오프에 승복하며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박병훈 후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진구 후보의 지지선언문이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깊은 생각에 잠겨 있던 며칠간의 시간을 정리하고 여러분 앞에 나섰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새누리당 경주시장 경선이 박병훈, 최양식 두 후보의 대결로 결정이 났습니다. 당이 결정한 사항이므로 그 결과에 승복하여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더 이상 경주를 최양식 후보에게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을 느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4년간 한수원 본사 이전 지연으로 경주에 입힌 막대한 손실, 2011년 3월 17일 한수원 본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 중에 한수원 본사를 도심권으로 이전하지 못할 경우 직을 걸겠다고 까지 하였으나 지키지 못한 점, 경기 침체로 인한 서민 살림살이의 어려움, 해마다 줄어드는 인구, 공단의 기업들은 타지로 떠나고 일자리는 차츰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났고, 마우나 오션 리조트 사고 역시 지금 거론되는 시시비비의 내용들을 떠나서 인명피해가 발생 한것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한 마디 위로의 말이나 책임에 대한 사과의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주는 새로운 바람이 불어야 합니다. 이제는 젊고 참신한 인물이 시장이 되어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합니다. 도덕적이고 열정적이며, 소신이 있고 추진력이 강한 인물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런저런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사회적 부재를 안고 있지 않은 청렴한 정치인이 시장으로 적격자입니다.

또, 경주 발전을 이끌어갈 시장에 행정가 출신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느낍니다. 지방자치 실시 이후 20년이 지나는 동안 경주는 관료 출신 시장에 의해 경영되었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행정은 일방통행에 익숙해 있었으며 최양식 후보도 그 타성에 젖어 전형적인 불통의 행정을 펼쳤습니다.

그러므로 경주를 구석구석 잘 아는 사람, 의회정치를 경험한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잘 담아낼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그것을 행정부에 강하게 건의하는 역할을 하는 의정 경험이야 말로 민주적 행정을 이끌어 나갈 자산인 것입니다.

ⓒ GBN 경북방송
박병훈 후보는 경주의 토박이 정치인으로 성실하고 신뢰를 받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진정성 있는 노력에 시민들은 공감을 하고 있으며 성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데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박병훈 후보를 새누리당 경주시장 경선에 이길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경주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이제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만 남았습니다. 모든 시민의 갈등을 잠재우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 발전에 매진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을 호소합니다.

2014년04월17일 이진구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4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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