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희학교,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
「경희 한가족 어울마당」을 마치고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23일
|  | | | ⓒ GBN 경북방송 | | 18일, 경희학교에서는 「경희 한가족 어울 마당」이 열렸습니다.
매년 푸른 잔디 운동장에서 열리던 행사가 이번에는 우천으로 인해 강당에서 열렸는데, 협소한 공간이 염려되었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서로 배려하며 행사에 임하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로 우리 학생들은 “우리 엄마 이겨라”를 외치며 힘껏 응원도 하고, 학부모님들께서는 오랜 만에 뵙는 같은 반 학부모님들과 게임을 하며 서먹함을 없애고 크게 웃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일 년에 몇 번의 학교 방문의 기회가 있으시지만 이 날 만큼은 아무 목적 없이 마음을 열어보는 장이 되어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새삼 느껴 봅니다.
학생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놀이거리는 뭐가 있을까 고민하지만 매년 비슷비슷한 종목으로 청군 백군 겨루기를 준비하게 되어 미안한데, 그래도 학생들은 재미있다고 말해주니 그 고마움에 교사는 더 미안합니다.
“애들아 내년에는 더 많이 준비해서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자” 약속을 하며 올해 「경희 한가족 어울 마당」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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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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