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남초, 학교에 119 소방차가 왔어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14일
|  | | | ⓒ GBN 경북방송 | | 경주시 황남초등학교(교장 김용구)는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대피 및 화재대피 현장훈련의 날임을 안내하는 방송을 시작으로 사전 동영상 교육, 학급별 대피 방법 및 경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지진대비 대피요령을 실시한 후 화재 발생을 가상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지진 및 지진해일 대피 요령과 비상시 대피와 소방시설 사용 등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2시부터 지진 경보발령 사이렌 및 방송과 함께 시작된 지진대피 요령과 현장대피 훈련에서 학생들은 미리 교육받은 대피방법에 따라서 신속히 대피하였으며, 대피훈련 후 운동장에서는 경주소방서 동부 119안전센터 박대수 소방위님으로부터 직접 소화기사용 방법을 배우고 소방차 방수 시범을 참관했다. 또한 황남초등학교 손수정 선생님은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심장마비 등의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가르쳐 주셨다. 이 예방 훈련은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말고 환자를 보호하고 소생시키는 방법을 익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소화기 사용 훈련에 참가한 6학년 박종선 학생은 “소화기 사용을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진짜 화재가 생겼을 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에서 황남초등학교 김용구 교장은“우리 학교와 우리 지역은 항시 위험과 재난이 상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위험 대처 능력을 길러 위기의 순간에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불의의 사고 발생 시 귀중한 인명 손실을 예방하고 학교 현장의 재난․안전 의식을 고취시킨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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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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