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룡의 세상보기(148)-어른이란
논어 (자장편 3)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26일
|  | | | ⓒ GBN 경북방송 | | 어른이란‘다 자란 사람, 성년이 된 사람, 성인’이라고 하며, 또 성년은‘사람으로서 지능이나 신체가 완전히 성숙된 나이’라고 사전에서 말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주변에는 어른답지 못한 어른도 많이 있고 어른 같은 아이 또한 많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어른이 되는 행사인 관례(冠禮) 의식을 아주 중요시 여겼습니다. 관례는 남자에게 상투를 짜고 갓을 쓰며, 여자는 머리의 쪽을 찌고 비녀를 꽂아주는 의식으로 관혼상제(冠婚喪祭) 네 가지 의례 중 으뜸으로 여겨 그 순서도 가장 앞에 두었습니다. 관례를 치르지 않은 사람은 아직 아이로 여기고 말도 하대(下待)하였으며, 일을 하여도 품삯을 반만 지급하였고, 또 관례를 치루어야 결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우리나라에서 성년의 날은 5월 셋째 월요일입니다. 요즈음 성년은 대학에 입학하는 나이이며, 성년 이전에 성년이 되면 갖추어야 할 덕목을 생활하는 가운데 미리 다 배우기 때문에 대부분 그런 행사는 물론 기념일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법에 의하면 만 19세에 달하면 성인으로 인정되어 단독으로 법률행위를 할 수 있으며 그 대표적인 것이 선거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국 동시지방선거의 투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2014년 6월 4일을 기준으로 만19세 이상인 1995년 6월 4일(포함) 이전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이번 선거의 투표용지는 1,2차에 걸쳐 2회 배부합니다. 1차에는 광역단체장, 기초 단체장, 교육감 등의 3장을 먼저 투표하고, 2차에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그리고 광역과 기초 비례의원을 뽑는 투표용지 4장을 받아서 투표를 합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예로부터 맹자는 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는 네 가지 마음을 인의예지(仁義禮智)라 했으며, 사람이 항상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덕목에는 신(信)의 덕목을 보태어 오상(五常)이라 하여, 이 다섯 가지에 의해 모든 덕을 집약했습니다. 어질고(仁), 의롭고(義), 예의 바르고(禮), 지혜롭고(智), 그리고 믿음직함(信)은 어른 뿐만 이니라 모두가 갖추어야 할 덕목입니다.
신뢰는 남이 나에게 보여주는 태도로서 말로 하는 명사형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동사형 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스쳐가는 바람이게 한 약속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랑과 존경이 넘치기를 기대합니다.
논어 (자장편 3)
제 5 장 : 사람이 되려면 배워라
子夏曰 日知其所亡 月無忘其所能 可謂好學也已矣 자하왈 일지기소망 월무망기소능 가위호학야이의
자하가 말했다.“날마다 몰랐던 바를 알고, 달마다 잘하는 바를 잊지 않으면 배우기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겠나.”
제 6 장 : 내가 어진 사람인지 자문하면서 살면 어진 삶이 열린다
子夏曰 博學而篤志 切問而近思 仁在其中 자하왈 박학이독지 절문이근사 인재기중
자하가 말했다.“널리 배워서 뜻을 돈독하게 하고, 간절하게 질문하여 가까운 것부터 생각해 나간다면 인(仁)은 그 가운데에 있다.”
제 7 장 :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라
子夏曰 百工居肆 以成其事 君子學以致其道 자하왈 백공거사 이성기사 군자학이치기도
자하가 말했다.“모든 기술자는 작업장에서 자기의 일을 이루고, 군자는 학문을 함으로써 그 도를 이룬다.”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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