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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룡의 세상보기(149)-대자연 사랑

논어 (자장편 4)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03일
ⓒ GBN 경북방송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첫 주말에 참으로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특히 일요일인 오늘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2014 대자연사랑 한마음 축제’는 생명존중과 자연사랑을 통한 참 삶의 지혜를 깨우쳐준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 GBN 경북방송

생명존중과 대자연 사랑을 목적으로 홍콩에서 창립된 국제대자연사랑실천본부의 한국지부인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의 각시도지부를 대표해서 참석한 500여명의 회원들이 대자연의 섭리에 순응하여 복되고 평화로운 미래사회를 만들자고 마음을 뭉쳤습니다. 또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오는 8월 초에 대구엑스코에서 준비하는 제7회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가 24개국 1만5천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짐대회 이기도 하였습니다.

ⓒ GBN 경북방송

대자연사랑실천본부의 이사장인 변정환 대구한의대학교 명예총장님은 대회사에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를 잘하자는 말씀과 함께 세가지를 강조하셨습니다.“더불어 사는 세상에 나 보다 남을 더위하고 함께하자. 식(食)문화를 바꾸자. 구체적으로 식사의 순서를 과일, 야채, 밥으로 바꾸자. 그리고 스마트폰을 모르며 잘 다루지 못하는 스마트 맹(盲)이 되지 말고 익숙해지자.”고 하셨습니다. 이사장님의 카랑카랑하여 힘이 넘치는 대회사의 화답으로 우뢰와 같은 박수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을 대신한 배만종 부총장님의 축사에서 별도로 준비한 글이 압권이었습니다. ‘대자연은 보이는 것보다 볼 수 없는 것이 더 많습니다. 인간은 아는 것 보다 알 수 없는 것이 더 많습니다. 나는 덕을 쌓는 것 보다 죄를 짓는 것이 더 많습니다. 대자연법을 바로 보고 마음을 반듯하게 하여 지혜의 문이 열리는 날 기다리던 대자연이 고운님 되어 미소 짓습니다.”


ⓒ GBN 경북방송
어제 토요일 오후 본리도서관에서 특강을 마치고 나오면서는 무엇보다 나를 더욱 낮추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저녁 무렵 예고 없이 방문한 모 회장님댁에서 큰스님 세 분과 함께 식사를 하는 영광스런 자리에서는‘지고 사는 게 이기는 것’이라는 법문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큰댁의 저녁 할머니 추도 예배 중 데살로니가전서 제5장을 봉독하면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 또한 가슴에 남습니다.

녹음 방초와 함께 출발하는 호국보훈의 달 6월에 생명순환의 법칙인 대자연에 순응하며 그 자연의 구성원으로서 늘 부끄럼 없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GBN 경북방송



논어 (자장편 4)

제 8 장 : 소인은 잘못을 속인다

子夏曰 小人之過也 必文
자하왈 소인지과야 필문

자하가 말했다.“소인은 잘못을 저지르면 반드시 꾸미려 든다.”


제 9 장 : 군자는 청정하고 엄정하여 후덕하다

子夏曰 君子有三變 望之儼然 卽之也溫 聽其言也厲
자하왈 군자유삼변 망지엄연 즉지야온 청기언야려


자하가 말했다.“군자에게는 세 가지 다른 면이 있다. 멀리서 바라보면 엄숙하게 보이고, 가까이 하면 온화하며, 그 말을 들으면 조리가 있고 정확하다.”


제 10 장 : 믿음이 있으면 문제가 없다

子夏曰 君子信而後 勞其民 未信則以爲厲己也 信而後諫 未信則以爲謗己也
자하왈 군자신이후 로기민 미신칙이위려기야 신이후간 미신칙이위방기야

자하가 말했다.“군자는 신임을 받은 후에 그 백성을 부려야 한다. 신임을 받지 않고 부린다면 백성들은 자기를 엄하게 다룬다고 생각하게 된다.
또한 군주의 신임을 받은 다음에야 간언해야 한다. 신임을 받지 않고 간언한다면 군주는 자신을 비방하는 줄로 생각한다.”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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