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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합창단이 젊어졌다! 활기 넘치는 제34회 정기연주회 성료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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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12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경주시립합창단의 제34회 정기연주회 ‘사랑愛, 孝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주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시립합창단의 합창곡 ‘사랑 그리고 사랑’이 연주회의 첫 번째 <사랑 애(愛)스테이지>를 열었다. 이어 테너 김완준(계명대 교수)이 고향생각 등 다섯 곡의 가곡을, 선재어린이 합창단이 ‘아빠 사랑해요’와 ‘아빠 힘내세요’를 부르며 <효(孝)스테이지>를 장식했다. 마지막 <사랑 애(愛)Ⅱ스테이지>에서는 시립합창단이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7080추억의 음악, 아빠의 청춘 등을 열창했다. 시립합창단은 이문세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과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OST ‘사랑찾아 인생찾아’를 앵콜곡으로 준비하여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경주시립합창단의 김동욱 지휘자는 “세월호 전복 사고로 불행을 겪은 분들의 마음을 생각해 봤다. 그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보려고 첫 곡을 추도음악으로 선택했고, 우리 시민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데 좋은 노래들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경주시립합창단은 1996년 7월 2일 창단되어 경주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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