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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룡의 세상보기(152)

축구공은 둥글다.
논어 (자장편 7)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3일
ⓒ GBN 경북방송
월드컵 축구경기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치르면서 비겼습니다. 육군병장 이근호 선수의 통쾌한 한 방과 그 골이 있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땀이 모여서 한국의 아침을 뒤흔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두 차례의 새벽이 희망과 가능성으로 붉게 물들여질 것입니다.

김유신장군도 화랑들과 축구를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러한 축구는 전세계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경기입니다. 국제경기를 관장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회원국이 209개국으로 UN에 가입된 국가보다 16개국이 많습니다. 올림픽과 함께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대회는 서로 겹치지 않도록 각각 2년의 터울을 두고 있습니다. 년도의 숫자가 4로 나누어 나머지가 ‘0’이면 올림픽, 나머지가 2가 되면 월드컵 경기가 펼쳐집니다.

ⓒ GBN 경북방송

이번 브라질 월드컵의 공인 공(球)인‘브라주카’는 브라질 사람과 브라질 사람 특유의 삶을 뜻하는 포르투갈 속어입니다. 무게 437g, 지름 69cm의 브라주카는 주황, 초록, 파랑의 화려한 색채의 리본모양과 바람개비 모양의 페널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문양은 아마존 강과 브라질 원주민이 사용하던 전통팔찌인 소원팔찌를 형상화 했습니다. 경기장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브라주카가 우리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축구역사상 모든 것이 바뀌었는데 유일하게 바뀌지 않은 것이‘공의 모양이 둥글다’라는 공의 모양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내용을 데이터로 분석하여 TV중계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이는 축구장의 높은 곳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22명의 선수와 주심 그리고 공의 위치와 움직임의 영상을 전송 받은 메인 컴퓨터에서 각종기록을 분석하는‘트레킹시스템’입니다. 특히 선수들이 뛴 거리, 패스 성공률, 볼 점유율, 공격패턴, 상대의 약점분석 등 빅데이터의 합리적 분석으로 이제 스포츠도 과학이라는 말이 대세가 되어버렸습니다.

ⓒ GBN 경북방송

경기의 결과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무적함대’로 불리는 FIFA 랭킹 1위이자 지난 대회 우승팀 스페인과‘축구종가’잉글랜드가 16강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영원한 승자는 없습니다. 처음부터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합심하여 정신 집중하지 않으면 상대팀에게 허를 찔립니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팀워크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러시아전을 치른 후 알제리전을 앞둔 우리 팀의 주장 구자철 선수의 말이 가슴에 남습니다.“우리는 90분 주어진 시간에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다 쏟으려고 한다”

공이 둥글고 사람보다 빠르기 때문에 영원한 승자가 되려면 끝임 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 GBN 경북방송



논어 (자장편 7)

제 16 장 : 강직하려면 부드러움부터 먼저 가져라

曾子曰 堂堂乎 張也 難與竝爲仁矣
증자왈 당당호 장야 난여병위인의

증자가 말했다.“당당하구나, 자장이여! 그러나 남들과 함께 인(仁)을 실행하기는 어렵구나.”

제 17 장 : 부모의 상례에는 정성을 다하라

曾子曰 吾聞諸夫子 人未有自致者也 必也親喪乎
증자왈 오문제부자 인미유자치자야 필야친상호

증자가 말했다.“내가 선생님에게 들으니 ‘사람은 스스로 자기의 정성을 다하지 않지만 부모의 상(喪)을 당해서는 반드시 애통해한다’라고 하셨다.”

제 18 장 : 선친의 뜻을 따르는 것이 효의 으뜸이다

曾子曰 吾聞諸夫子 孟莊子之孝也 其他可能也 其不改父之臣 與父之政 是難能也
증자왈 오문제부자 맹장자지효야 기타가능야 기불개부지신 여부지정 시난능야

증자가 말했다.“내가 선생님에게 들으니 ‘맹장자의 효도의 다른 점은 누구나 본받을 수 있지만 그가 부친의 가신과 정책을 고치지 않은 점은 남들이 하기 어려운 일이다’라고 하셨다.”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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