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회관, 현의 마녀, 정경화의 따뜻한 음악이 찾아온다.
“그래도 사랑, 그래도 희망” 2년 만에 대구를 찾는 그녀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압도적인 무대 2014년 7월 5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26일
|  | | | ⓒ GBN 경북방송 | |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에서 새로운 공연 문화의 장을 펼치고 있는 대구시민회관은 클래식계를 대표하고 이 시대에 가장 빛나는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명연주자시리즈를 관객들의 기대 속에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대구시민회관을 찾는 명연주자는 영원한 바이올린의 여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로 7월 5일 오후 5시에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늘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추구하며 세계 최고의 음악인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2년 만에 대구를 찾으며, “그래도 사랑, 그래도 희망”이라는 주제로 관객과 만난다. 정경화는 1992년 영국 선데이 타임즈가 선정한 ‘최근 20년간 가장 위대한 기악 연주자’, 1995년 아시아위크가 뽑은 ‘위대한 아시아인 20인’ 가운데 클래식 연주자로서는 유일하게 선정,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큰 획을 그었다. 2005년 손가락 부상으로 큰 시련을 겪었고, 5년 간의 공백기를 거쳐 2011년 화려하게 재기한 후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렬한 음악적 감수성과 예술적 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 정경화는 1부에서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 장조 Op.162 / D.574 "그랜드 듀오">, 프로코피예프의<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F단조 Op.80>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9번 A 장조, Op.47 "크로이처">를 연주한다. 지금껏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자신이 받은 사랑을 관객에게 돌려줌과 동시에 힘들고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위로하고자 한다. 이날 대관령 음악제부터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환상의 앙상블을 펼칠 예정이다.
|  | | | ⓒ GBN 경북방송 | | 미국 출신인 케빈 케너는 1980년 바르샤바 국제 쇼팽 콩쿠르의 최연소 참가자로 특별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스승인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루드비크 스텐판스키가 세상을 떠난 후, 케너는 미국으로 건너가 볼티모어 피바디 음악원을 다녔으며, 이후 다시 유럽으로 돌아와 하노버에서 칼 하인츠 캠머링을 사사하며 공식적인 학업을 마쳤다. 현재는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구히 거주지를 유럽으로 옮겼다. 그의 음반들은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쇼팽, 슈만, 베토벤, 피아졸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녹음했고 그 중, “프리데릭(Fryderyk)” 이라는 타이틀의 쇼팽 음반은 실내악부문에서 폴란드 올해 최고음반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경화는 부상에서 회복한 뒤 완벽을 추구하던 그의 연주하는 자세와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슬픔과 아픔, 시련을 희망으로 이겨낸 그녀는 정확한 음악보다는 더욱 여유롭고 깊이 있는 음악으로 이 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것이다. 대구시민회관 한 관계자는 “이날 공연은 화려함보다는 진정성 있는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공연상세정보 : 대구시민회관 053)250-1400 www.daegucitizenhall.org 티켓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 대구공연정보센터 053-422-1255 입장료 : R석 100,000 / S석 70,000 / A석 50,000 / 싱글석 30,000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26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텅 빈 복도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방으로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