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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명봉사계곡, 여름 휴가철 ‘자연에서 노닐다~’ 피서지로 각광

더운 여름 심신의 피로를 씻어 주는 명봉사 계곡
최상환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1일
ⓒ GBN 경북방송
예천군 상리면 명봉사 입구의 숲과 계곡(일명‘명봉사 계곡’)이 주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산골짝 계곡물로 무더위로 지친 여름과 휴가철을 맞아 휴식처로 찾는 이의 발길이 점차 늘어나면서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예천읍에서 30여분 정도 소요되는 명봉사 계곡은 산사에서 은은하게 들려오는 목탁소리가 골짜기에 아련히 울려 펴져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주고 심산유곡에서 흘러내리는 옥수(玉水)와 폭염을 삼킬 듯한 울창한 숲에서 한기를 느낄 수 있다.

명봉사(鳴鳳寺)는 신라 헌강왕 원년(875년)에 두운선사가 창건했으며, 경내는 조선조 ‘문종대왕 태실비’와 이두문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는 고려 태조 24년(941)에 세운 ‘경청선원자적선사능운탑비’이외도 대웅전과 산신각, 부도, 5층 석탑 등 귀중한 유적이 많다.


ⓒ GBN 경북방송
계곡은 사찰유원지로 명봉사와 내원암에 이르는 2km 양쪽 옆으로 수령을 헤아릴 수 없는 아름드리 고목이 천년의 풍상을 가지마다 간직한 채 하늘을 찌를 듯 즐비해 있다.

그 밑을 흐르는 개울물은 백운봉 정상에서 발원해 세월의 풍상을 잊은 채 맑디맑고 시원스레 흘러 사찰을 찾는 신도들과 더위를 피해 몰려든 사람들의 피서처로 여름 휴가철이면 일찍 찾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계곡의 물이 그리 깊지 않아서 반바지 차림으로 물속에 들어가 계곡을 탐험하듯 거슬러 오르는 멋을 즐길 수 있고 발을 담그고 5분 정도 있으면 발이 시릴 정도로 더위를 잠시 잊기에는 충분해 가족나들이 장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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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환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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