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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북안면, 제10회 영호남 문화교류 사랑의 열린음악회 개최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5일
ⓒ GBN 경북방송

대구 열린음악예술봉사단이 주최하고 광주 첨단골열린음악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영호남 문화교류 사랑의 열린음악회’가 13일 북안복지회관 특설무대에서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사문학의 대가 영남의 노계선생과 호남의 송강선생을 기리며’ 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공연은 광주 락앤발룬티어스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열린음악예술봉사단의 김상지, 최연아, 김정아, 광주 첨단골음악회의 박진희, 최인호 등이 출연하였으며, 특히 광주 판소리의 구수한 공연은 한여름밤의 뜨거운 열기를 달구면서 3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가사문학의 고장인 두지역의 문화교류는 아주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고, 사랑하는 계기를 만든 좋은 만남의 장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조선중기 가사문학의 대가로 알려진 노계 박인로(1561~1642) 선생은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 출신으로 임진왜란때에는 수군으로 종군하고 의병활동도 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의 작품으로는 전쟁을 묘사한 ‘선상탄’, ‘태평사’ 가 있고 ‘반중조홍감이 좋아도 보이나다’로 시작하는 ‘조홍시가’도 널리 알려져 있다. 영천시는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계서원을 재정비하고 노계문학관, 체험관, 강당, 노천광장 등을 조성하는 성역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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