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미 안동국시, 가게마다 북적
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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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수가 여름철 별미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가운데 안동지역에도 점심시간이면 국수가게마다 북적이고 있다.
안동국수가 안동의 독특한 사투리인“국시”로 변한 안동국시는 더욱 구수하고 어머니 손맛을 연상케 하고 있다.
안동지역에는 줄잡아 50여 곳이 훨씬 넘는 국수집이 성업 중인 가운데 유명세를 타는 곳만도 10여 곳이 넘는다. 특히 안동국수집들은 번화가보다는 골목이나 외진 곳에서 풋풋한 안동인심과 함께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안동사람이면 누구나 단골 국수집 1~2곳은 가지고 있을 만큼 국수를 즐기고 있다.
안동국수의 명성은 비단 안동에만 국한되지 않고 있다. 서울의 가장 번화가인 강남구와 서초구, 종로구 등에서 안동국수 또는 안동국시라는 간판으로 수도권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밖에도 안동국수는 인천, 의왕, 용인, 광명 등 수도권 뿐 아니라 대구, 대전, 부산 등에서 국수의 대표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국수는 타 지역과는 달리 밭농사를 주로 하는 내륙지방의 특성이 가미되어 콩과 밀가루를 7:3정도의 비율로 섞어 반죽한 후 홍두깨로 얇게 밀어 가늘게 썰어 물에 삶아 낸다. 요즘은 주로 멸치나 다시마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고명으로 각종 야채와 황백지단, 기호에 따라 다진 쇠고기를 가감해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콩가구와 밀가루에 안동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마(산약)을 섞은 안동참마국수도 큰 인기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수를 주문하면 국수뿐 아니라 우리지역의 넉넉한 인심이 담긴 조밥과 배추쌈이 나오고, 부추, 파, 고추부침이 함께 곁들면 더욱 별미”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건강밥상의 향토음식을 맛보기에는 안동국시가 안성맞춤”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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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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