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화합의 장이 된 경주 동천초 한·일 국제교류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24일
|  | | | ⓒ GBN 경북방송 | | 동천초등학교(교장 김반섭)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일본 도요오카시 교원 3명과 도요오카시 10개 학교 학생 대표 15명의 교류단을 맞이했다.
지난 1992년 일본 효고현 이즈시정과 상호교류협정 체결 후 교류학교로 지정된 동천초는 연 2회 상호 교류를 하고 있다. 여름에는 일본 교류단이 경주를 방문하고 겨울에는 동천초가 일본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상호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23일 오전 9시에 동천초에 도착한 일본 교류단 일행은 6학년 199명과 함께 강당에서 따뜻한 환영식을 가졌다. 동천초등학교와 일본국제교류단 학생 대표인사로 서로의 정을 나누었으며, 서로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동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부채춤과 동천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사물놀이, 리코더, 바이올린, 방송 댄스 공연을 관람하였다. 일본교류단 학생들은 일본의 역사, 주요도시, 도요오카시 특색 등을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하여 소개했다. 이번 국제교류체험학습은 학기 중에 이루어지는 행사로 일본 학생들과 동천초 학생들이 6학년 각 교실에서 공동수업을 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공동수업은 한국전통 접이부채에 그림그리기 수업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경주시청 관계자 정미영씨는 “공동수업을 하는 한일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고 양국의 친선이 더욱 아름답게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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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교류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한 6학년 남석훈 학생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공동수업을 해 보니 몇 가지 단어와 몸짓만으로 서로의 생각과 마음이 이해될 수 있었고 국제교류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공동수업 후 일본과 동천초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학교 급식으로 점심시간을 가졌으며, 홈스테이에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1대 1로 친분을 맺은 도요오카시 학생들과 함께 가정으로 향했다.
각 가정에서는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경주의 역사와 전통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 인솔교원 3명과 동천초 대표단 5명은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에 방문하여 특색 있고 선진화된 경주교육에 대해 안내를 받았다. 동천초는 일본 인솔교원을 위해 불국사, 안압지, 첨성대를 안내하여 경주 세계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한국전통음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학습에 참가한 니시무라 카즈노리 교장은 “동천초등학교의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행복한 1박 2일을 보냈으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양국의 친선을 도모하는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나라 일본의 도요오카시 관내 초등학교와 상호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국제 이해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상호간의 국제화 교육수준을 더욱 향상시킨 아름다운 화합의 장이었다. 이번 교류학습에 참가하여 한국을 방문한 일본 학생들은 “한국의 교실에서 친구들과 같이 수업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선생님들의 노력과 학생들의 환대에 감동을 받았으며 다시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방문 소감을 남겼다.
이번 국제 교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게 되고, 양국 간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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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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