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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절경을 품은 경주 안강중학교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한 학교 벽화작업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8일
ⓒ GBN 경북방송

학교 울타리용으로 사용되는 벽은 길이 150m, 높이는 150cm 정도이며, 이곳에는 안강들녁, 양동마을, 독도를 수호하는 호랑이, 옥계계곡, 매물도, 연꽃밭과 포토존까지 다양한 그림으로 운동장과 학교 전반을 둘러싸고 있어 운치를 더 하고 있다.

또 학교 건물 한 벽을 차지하는 그림은 폭이 10m, 높이 5m 정도로 백두산 천지를 웅장하고 장엄하게 그렸다. 그리고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주로 휴식을 취하는 벤치 밑에는 금방이라도 집어삼킬 것 같은 상어그림을 바닥에 그려 학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 모든 작업을 교사와 전교생이 합심하여 완성한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는 김봉남(미술) 선생님은 단순히 학교 환경을 바꾼다는 개념이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 벽화를 그리는 과정을 통한 학교사랑과 협동심 그리고 학교의 가장 중요한 일원으로서의 활동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고 싶었다는 동기가 있었다고 한다.

벽화는 시나브로 학교의 일부분으로 스며들면서 학생들의 학교사랑과 2014학년도의 미술수업은 평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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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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