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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호흡기감염병 주의 당부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4년 08월 07일
↑↑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박혜경 남‧북구보건소장이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호흡기감염병 등 전형적인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여름철 흔히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에 의해 발생되며 특히 올해는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감염,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복통과 설사,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며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은 익혀서 섭취하고, 조리기구 등 위생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들판이나 풀밭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또한 증가한다. 고열과 설사, 혈소판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귀가 후 반드시 목욕이나 샤워를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최근 남구지역에 주로 냉각탑수나 에어컨, 샤워기 등의 오염된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 흡입돼 감염되는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레지오넬라증은 고열과 설사, 구토 등을 동반하고, 치명률은 5~30%에 이르며 예방을 위해서는 대형건물의 냉각탑수나 에어컨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 GBN 경북방송
포항시 박혜경 남‧북구보건소장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 조리에 신경쓰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보건소는 최근 지구촌 전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을 떠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과 발생국가 방문 후 주요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 신고(043-719-7777) 및 인근 국가지정병원(동국대 경주병원, 대구의료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4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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