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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국의 현대추상미술-고요한 울림 개막행사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4년 08월 12일
경주 우양미술관(구 아트선재미술관)이 11일 오후 5시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전> 두 번째 전시로 마련한 ‘추상미술 – 고요한 울림’ 展 VIP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미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 근대미술 거장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오는 10월 12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1960~1970년대 한국 화단을 이끈 단색회화 주요작가 4인과 추상회화 작가 10인의 작품 총 45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이우환, 박서보, 정상화, 윤형근, 김환기, 남관, 유영국, 하인두, 이성자, 곽인식, 정창섭, 윤명로, 류경채, 하종현 등. 전시작품은 46점이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가들은 당대의 사회, 정치적 상황 속에서도 서구의 사조를 수용하면서도 우리 고유의 정신세계를 바탕으로 한 독자적 회화의 발전을 보여줌과 동시에 격변했던 우리 역사 속에서 한국적 추상미술이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 GBN 경북방송
특히 해방과 6.25사변 이후 한국의 미적 전통에 대한 높아진 자의식과 우리 정서에 대한 자신감은 오방색을 비롯한 한국의 색과 화선지, 닥종이 등 토속적 질료에 대한 과감한 사용으로 작품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따라서 이번 전시는 이러한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한국 현대 추상미술의 우수성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자리로 현대미술의 추이를 가늠해 보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효선 부관장은 인삿말에서 “어렵게 마련한 이같은 좋은 전시에 많은 사람들이 전시관을 찾아 작품을 감상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4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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