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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영덕향교, 영해향교 추계석전대제 봉행

옛 선현의 뜻을 기리고 전통예절 계승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3일
ⓒ GBN 경북방송

영덕향교(전교 김진업), 영해향교(전교 남영식)는 3일 오전 9시 30분 향교대성전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지역 유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제를 봉행했다.

영덕향교와 영해향교는 공자를 위시한 25현(동양5성, 송조2현, 동국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丁자가 들어가는 초일)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영덕향교 초헌관으로 참여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축문을 읽고 헌관이 첫잔을 올리는 ‘초헌례(初獻禮)’를 봉행하고 성현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이는 예로부터 그 지역의 지방관이 초헌관으로 임명돼 제례를 올리던 풍속에서 유래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釋奠大祭)는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세계적으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큰 의식행사로, 우리 지역 향교에서도 향교의례 중 가중 중요한 의례행사로 인식하고 매년 엄숙히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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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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