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칠불암 ‘신라달빛기행’
보름달 같이 둥글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요... 남산 추석 보름달 따러 가세!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10일
|  | | | ⓒ GBN 경북방송 | |
신라천년의 정취와 신비로움을 체험 할 수 있어 가족, 개인, 단체 등 매년 5,000여명 이상의 국, 내외 관광객이 참가하는 ‘신라달빛기행’이 6일(토)에는 특별히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남산 보름달 따러가세’라는 주제로 국보 312호로 지정된 남산 칠불암 경내에서 열렸다.
(사)신라문화원 주최, 경상북도, 경주시, 칠불암 후원으로 남산 유일의 국보인 칠불암마애불을 배경으로 진행된 칠불암 신라달빛기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경주를 찾은 관광객과 고향을 찾은 출향인사, 칠불암 신도,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오후 4시 통일전주차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5개조로 나누어 문화유산해설사의 인솔로 서출지, 남산리쌍탑, 염불사지, 칠불암, 신선암마애불 등을 답사하고 6시부터 주먹밥으로 석식을 한 후 미리 나눠준 백등에 각자의 소원을 적고, 이어서 이원국 경주시시낭송회 회장의 멋진 시낭송을 시작으로 이성애 단장의 대금공연, 가수 김정욱의 통기타 공연을 함께 즐기며 보름달의 푸근함 속에 산사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  | | | ⓒ GBN 경북방송 | | 또한 공연 후에는 참가자들마다 백등에 불을 밝히고 하산하면서 염불사지에서 탑돌이로 마무리를 했다. 행사를 기획한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은 “평소에는 늦은 밤에 찾기는 힘든 칠불암이라 한가위를 앞두고 경주만의 색다른 정취를 선사해주고 싶어 산사 신라달빛기행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원활히 진행된데는 관계기관의 지원과 안전을 위해 보험가입은 물론 음향, 조명 등을 산위로 옮기는 등 평소보다 훨씬 힘든 준비과정이 있어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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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라문화원 주최로 1994년 칠불암 달빛기행으로 시작된 신라달빛기행은 2003년 경상북도 ‘머무는 관광’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전국적인 상품으로 발전하였으며 특히 2006년부터는 경주시에서 후원이 더해져 규모가 더욱 확대되어 2011년에는 한국관광의별(프론티어 부문)에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도 대표적인 야간 관광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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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라달빛기행 (10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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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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