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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연극단, ‘찾아가는 연극’으로 시민과의 만남 가진다!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6일
ⓒ GBN 경북방송
포항시립연극단이 가을을 맞아 ‘찾아가는 연극’으로 학교, 경로당, 기업 등을 방문해 시민들과의 무대 밖 만남에 나선다.

‘찾아가는 연극’은 16일 동부어르신쉼터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경로당, 노인대학 및 학교, 기업 등 12개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시립연극단은 방문하는 장소에 따라 각각 다른 작품을 준비해 보는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의미있는 공연을 꾸밀 계획이다.

16일 첫 공연에서는 단막극 ‘내게도 생길 수 있는 일(극/설해순)’을 통해 보이스피싱, 과도한 경품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행각을 예방하기 위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내용 중에는 타인에게 절대 유출하지 말아야 할 개인정보들을 일일이 열거하며 어르신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처음 연극을 접한 어르신들은 낯설어 하면서도 유익하고 재밌는 공연에 이내 얼굴이 웃음으로 가득찼다.

포항시 관계자는 “명절이 지나고 가족들이 떠난 고향에서 쓸쓸히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짧은 공연이었지만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도 추고, 흥겹게 공연을 함으로써 외로움을 달래는 흐뭇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립연극단 오는 12월까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행각 관련 피해 예방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게도 생길 수 있는 일(극/설해순)’, 가족간, 직장동료간 소통의 길을 열어 그 동안 쌓인 감정을 풀어내는 ‘행복을 전하는 편지(작/오세혁)’ 낭독극 ‘소금(원작/박범신)‘등 다양한 연극으로 포항시민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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