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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룡의 세상보기(166)
고향 모임 행사 사전답사...답은 현장에...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06일
|  | | | ⓒ GBN 경북방송 | | 고향 모임 행사 준비를 위해 사전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10월 고향을 찾아가는 ‘고향 방문의 날’행사는 우리 모임의 아주 큰 행사입니다. 고향을 동서남북과 중앙으로 나누어 그 지역 출신 들이 나머지 회원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하는 행사인데 그간 지역별로 두 번씩이나 했으니, 다른 지역에도 가보자는 의견이 있어서 논의 끝에 우리 나라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으로 결정되었습니다.
|  | | | ⓒ GBN 경북방송 | |
먼저 안동댐 부근을 보고 식사를 한 후 학봉종택과 하회마을 그리고 경북도청신축 현장을 탐방하는 계획대로 움직였습니다. 먼저 찾아간 안동댐 아래 주차장에서 이름도 멋진 다리 월영교가 물바람과 함께 맞아 주었습니다. 월영교는 먼저간 남편을 위해 유복자를 낳은 부인이 머리카락을 뽑아 미투리를 지었다는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기리기 위해 지은 다리입니다. 2003년 개통되었으며 그 길이가 387m로 목책 인도교로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다리의 한가운데에 있는 월영정은 오가는 사람들의 숨 돌림터가 되고 다리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황포돛배는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눈 시리게 투명한 빛과 바람을 온몸으로 안으며 다리를 건너 만난 민속박물관과 민속촌의 모습은 정겨움으로 가득하였고 언덕 위의 석빙고와 월영대에서 바라본 낙동강은 한 폭의 수채화를 선물합니다.우린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점심으로 헛제사밥을 먹었습니다. 제사를 지낸 후 먹었던 제사밥은 한밤중에 먹었었는데 낮에 먹는 제삿밥이 왠지 생소했으나 맛은 꿀맛 이었습니다.
식사후 안동 댐 위에 최근에 오픈한 유교랜드를 찾았습니다. 유교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한 체험 전시센터로 보고 즐기는 다양한 시설이 있었습니다. 타임터널부터 시작하여 16세기 안동의 대동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대동마을과 소년, 청년, 중년, 노년 선비촌 그리고 참선비촌이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타임터널에는 역사적 사건을 영상으로 담아 시간의 역순으로 몽타주 편집을 하였는데 어릴 적 사건들을 보면서 정말로 타임캡슐에 들어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어린 선비의 탄생 이야기, 족보 찾기, 촌수 알기, 가족호칭 설명 등이 있었습니다. 또 심청이가 인당수에서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을 그린 방에는 마치 바다의 배위에 앉은 느낌이 들었 습니다. 또 과거시험을 체험하는 곳에서는 객관식 7문제를 풀기도 했습니다. 향청(鄕廳)의 재판과정과 제사상을 차려놓고 그 중의 몇 가지를 직접 진설(陳設)하는 문제도 있었으며, 서원과 종택 그리고 큰선비들의 삶을 그린 곳에서 선비들의 숨결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 대동마을 서당의 훈장께서 어린 학동들에게 가르친 인의예지신은 돌아오는 길에서도 머리에 선합니다.
|  | | | ⓒ GBN 경북방송 | |
하회마을 입구와 신도청 현장까지의 이동시간을 확인하고 이번 계획은 무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곳을 대충 볼 것이 아니라, 하나를 보더라도 천천히 세심하게 보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무엇보다 교통 상황도 철저히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식당은 동선과 맞아야 하고 메뉴도 가격과 취향 등을 고려하여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었습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천자문 (8) 재앙 인할 악할 쌓을 복 인연 착할 경사 29. 화 인 악 적 복 연 선 경 禍 因 惡 積 福 緣 善 慶
재앙은 악을 쌓음으로 인한 것이고 복은 선행과 경사로 연유하는 것이다.
자 구슬 아닐 보배 마디 그늘 이 다툴 30. 척 벽 비 보 촌 음 시 경 尺 璧 非 寶 寸 陰 是 競
한 자가 되는 옥 구슬이 보배가 아니라 시간이 보배이니 이를 다투어야(아껴야) 한다.
취할 아비 일 임금 가로 엄할 더불어 공경할 31. 자 부 사 군 왈 엄 여 경 資 父 事 君 曰 嚴 與 敬
어버이를 섬기듯 임금을 섬겨야 하며 참되고 공경함과 더불어 엄숙하게 섬겨야 한다.
효도 마땅할 다할 힘 충성 곧 다할 목숨 32. 효 당 갈 력 충 즉 진 명 孝 當 竭 力 忠 卽 盡 命
효도는 마땅히 힘을 다하는 것이며 충성은 곧 목숨을 바치는 것이다.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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