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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미의 야생화 일기(42)

층꽃풀 이야기
이노미 기자 / nomilee2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08일
ⓒ GBN 경북방송
층꽃나무는 꿀풀목 마편초과 낙엽반관목으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다년생으로 층층나무의 밑부분만 목질일 뿐, 윗부분이 풀처럼 말라 죽어 풀로 분류하기도 그래서
층꽃풀이라고도 부른다. 어린 새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한약재로 쓰이기도 한다고

ⓒ GBN 경북방송

줄기는 적갈색으로 높이 30~60 센티미터이고 털이 많으며 흰빛이 돈다. 꽃은 여름에 피어 가을까지 오랫동안 짙은 보라색으로 핀다. 꽃이 잎겨드랑이에 많이 모여 달리면서 층을 이루어 꽃이 피고 지므로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때론 흰색 분홍색 꽃도 있다)

ⓒ GBN 경북방송

요즘은 산에서 층꽃나무를 만나기보다 잘 가꾸어 놓은 화단에서 더 많이 본다. 자줏빛으로 층을 이루어 피는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발길을 붙잡아 "가을의 여인" 이라는 꽃말이 무색하지 않다. 가을을 거닐면서 만난 층꽃풀이 보석처럼 이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노미 기자 / nomilee2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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