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울진 금강송 문화향연 및 불영사 사찰음식대축제. 산사음악회 개최
지역민과 불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문화축제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13일
|  | | | ⓒ GBN 경북방송 | |
금강송 솔향과 천축산의 가을정취 속에 울진군민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기도도량인 불영사(주지:심전 일운스님)에서는 11일 10시30분부터 울진군민과 전국의 불자들이 함께하는 “제6회 울진 금강송 문화향연 및 불영사 사찰음식대축제.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불교행사를 넘어 지역민과 불자들이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축제로 진행되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독경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천축산 불영사 심전 일운 주지스님은 환영사에서 6년 전 처음 이 행사를 구상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시며 우리 인간의 행복은 건강에 있으며 건강의 근본은 음식에 있음을 설파하시고 맑은 음식을 먹으면 맑아지고 거친 음식을 먹으면 거칠어진다며 음식이 몸을 치유하고 마음가짐이 몸을 치유하기에 모든 사부대중이 행복하길 축원하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서 김관용 경북지사,강석호 국회의원,임광원 울진군수,이세진 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난 후 발우공양 체험이 이어졌다.
자연과의 교감, 음식을 통한 절제, 생명존중 사상이 담겨있는 발우공양 체험을 통하여 무한생산과 무한소비에 현혹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참 생명의 가치와 어떻게 사는 것이 참살이인지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야생화 심기체험과 전통도자전 및 사진전, 다도시음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와 불영사의 대표음식인 “강된장 열무비빔밥”을 비롯한 다채로운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시작된 산사음악회는 불교TV 김효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우리나라 대표가수인 태진아, 감성 넘치는 보이스의 이 루, 소프라노 한영희, 중요무형문화재제23호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로 최초로 국악과 가요를 접목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소리꾼 권미희 등이 출연하여 가요,국악,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식재료 고유의 빛깔을 최대한 살려내며 형형색색의 아름답고도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방문객들의 침샘을 자극하였고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멋진 음식들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탁 트인 자연공간에서 고즈넉한 산사의 운치를 느끼며 즐기는 산사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이 부처님의 자비심과 함께 소외되고 고단한 삶에 지친 중생들의 몸과 마음에 묘약이 되어 평안한 안식을 찿기에 충분했다.
또한 얼마 전 새롭게 단장한 일주문에서 사찰로 이어지는 “명상의 길”은 금강송 솔향과 계곡의 비경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깊어가는 가을정취와 함께 올가을 불영사를 찾는 이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13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텅 빈 복도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방으로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