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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가을의 베토벤’ 열려

- 고난을 불굴의 의지로 이겨낸 베토벤을 만나 마음의 양식을 살찌우세요!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5일
포항시립예술단(단장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가을의 베토벤’을 개최한다.
↑↑ 공연포스터.
ⓒ GBN 경북방송

이번 연주회는 ‘가을의 베토벤’이라는 부제로 모든 고난을 불굴의 의지로 이겨내고 인류의 화합과 승리를 노래한 베토벤의 명곡들로 구성해 저물어가는 가을에 베토벤의 편식으로 마음의 양식을 살찌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또한,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김지환 지휘자가 베토벤의 명곡들을 새롭게 해석해 지휘하며, 세계적인 타악기 솔리스트 윤경화의 음색이 부드러우며 여운이 긴 악기인 마림바 협연도 가진다.

이번 연주회의 첫 번째 곡으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이다. 11곡이 있는 베토벤의 서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명곡이며 괴테의 비극 [에그몬트]에 감격해 1809년부터 1810년에 걸쳐 [에그몬트] 서곡을 만들었다. ‘이 서곡은 물결치는 심장의 고동과 공포의 예감에 앞선 망막한 두려움의 결정이다’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두 개의 주제와 환상으로 이루어진 애국의 열화적인 곡이다.

두 번째 곡은 마림바로 윤경화가 협연할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이다. 이 곡은 비범한 기술을 요하며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사라사테 생존 중에 이것을 완전히 연주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고 할 정도이며, 집시들의 분방한 피와 격렬한 정열, 그리고 그 밑바닥을 흐르는 집시 특유의 애수와 우울을 담은 명곡이다.

세 번재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이다. 1813년 12월 8일, 베토벤이 직접 지휘봉을 들고 이 곡을 초연했다. 이 교향곡은 수법・구성・표현・내용・악기의 편성 등 모든 면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중에서 제1위의 것들이라고들 한다. 4악장은 리드미컬한 박력을 가진 장려한 걸작이며, 특히 제2악장은 장송풍의 독특한 음악으로 초연 당시 청중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청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석 지정석, 2,000원으로 입장가능하며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항시 문화예술과(270-54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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