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유안진 시인의 문학특강,
나의 시작법 – 거짓말로 참말하기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15일
|  | | | ⓒ GBN 경북방송 | |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학장 장윤익) 2014년도 10월 유안진 시인(서울대 명예교수)의 특강이 25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유안진 교수는 대전호수돈여자고등학교를 거쳐 1965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대전호수돈여자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1970년 서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심리학과를 수료하고, 서울사범대학 음악대학 강사, 한 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을 거쳐 1976년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신여자대학교·단국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1981년부터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 교수로서 문학과 정서에 대한 과목을 담당했다.
1967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시 〈달〉·〈별〉·〈위로〉가 실리며 등단했고, 1970년 첫 시집 〈달하〉를 출간했다. 이향아·신달자와 함께 펴낸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1986)로 한국문단의 주목을 받는 시인이 되었으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주로 발표 했다. 주요 작품으로 시집 〈물로 바람으로〉, 〈그리스도 옛애인〉, 〈날개옷〉, 〈꿈꾸는 손금〉, 〈풍각쟁이의 꿈〉, 〈남산길〉, 〈구름의 딸이요 바람의 연인 이어라〉, 〈누이〉 등이 있고, 수필집으로 〈우리를영원케 하는 것은〉, 〈그리운 말한마디〉, 〈한국여성 : 우리는 누구인가〉, 장편소설로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 〈땡삐〉 등이 있다.
미국 유학 시절 한국 전통사회의 아동 및 여성 민속을 연구하여 〈한국전통아동심리법〉, 〈한국전통사회의 육아방식〉, 〈한국전통사회의 유아교육〉등의 연구서와 〈아동발달의 이해〉, 〈아동환경론〉, 〈부모교육론〉 등 다수의 이론서를 출간했다. 〈세한도 가는길〉로 제10회 정지용문학상, 〈봄비 한 주머니〉로 제35회 월탄문학상, 〈성병(聲病)에 걸리다〉로 제7회 유심작품상, 〈거짓말로 참말하기〉로 제4회 이형기문학상을 수상했다. 2013년 15번째 시집〈둥근 세모꼴〉은 이상과 현실 진실과 허상 등의 모순 갈등을 주제로 하여 우리 문단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삶의 얼룩 과오 등을 감춰주는 모성의 색상 검정을 주제로 한 16번째 시집〈걸어서 에덴까지〉가 제6회 목월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인은 지는 것이 이기려는 자라고 생각하는 작가는 단테의 신곡중 지옥편의 아귀지옥에, 안먹으면 배고프고 먹으면 더욱 배고파지는 곳이 아귀지옥이라고, 안쓰면 쓰고 싶고, 쓰면 시 쓰기에 더 배고파지는 아귀가 되고 싶다는 작가이다. 경주시민, 인근 주민들과 동리목월문예창작학생들은 유안진 작가와 직접 만나는 이번 강좌는 새로운 시의 세계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처 : 동리목월문학관(054-772-3002, dongni-mogwol@hanmail.net)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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