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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황금들녁에 황금국화가 만발

영순을 찾는 분들에게 국화꽃향기를 선물해요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4년 10월 17일
ⓒ GBN 경북방송

영순을 찾기위해 영순교를 건너는 순간 음악소리도, 머리를 사로잡고 있던 잡념도, 하고자 했던 일들도 잠시 숨을 멈추게 된다. 영순에는 지금 가을걷이를 앞두고 황금들판이 한창인데다 국화까지 만개해 영순을 오고가는 이들에게 시한수를 떠올리게 한다.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서정주 시인도 국화꽃은 한송이를 피우기 위해 길고 긴 인고의 세월을 거쳤다했다. 영순의 만개한 국화꽃은 얼마나 긴 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렸을까.

이렇게 만개한 국화꽃길은 영순면에서 푸르미 사업의 일환으로 올봄 영순면 직원들이 직접 한 본 한 본 국화꽃을 식재한 결과다. 한 번 식재한 국화는 다년생으로 매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꽃길 조성에 소요되는 예산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이 주말 가족들과 함께 이렇게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전경을 눈에 담아보고 국화향기를 맡아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4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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