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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 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젼 개막

‘우웨이산-문심주혼’과 ‘변종곤-조우’전 개막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4년 10월 19일
ⓒ GBN 경북방송

포항시립미술관이 17일 오후 3시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 ‘우웨이산-문심주혼’과 ‘변종곤-조우’전을 개막했다.

미술관 로비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대공 포스코 교육재단 이사장, 백승기 전 포스텍 총장, 참여작가 등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포항시립미술관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훌륭한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들을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시립미술관이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로 공립미술관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도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미술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GBN 경북방송
우웨이산 교수(중국 난징대)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 공자와 노자 작품이 전시된 것을 예를 들며“공자와 노자가 포항에 있으면 중국과의 교류가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우웨이산 교수는 자신의 작품 ‘천일합일-노자’를 포항시에 기증했다.

개막 첫날 시민들로부터 가장 관심을 끈 작품은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조각상과 초상화였다. 우웨이산 교수가 제작한 박 회장의 조각상은 현재 포항공대 에덴동산에 자리한 동상을 제작하기 위해 작업한 4가지 버전의 모형으로, 박 회장은 각기 다른 차림과 포즈를 하고 있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재미와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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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곤 작가가 그린 초상화는 박 회장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생전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신기해하며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가까이 다가가 살피기도 했다.

오는 12월 22일 개관 5주년을 맞는 포항시립미술관은 2009년 12월 개관 이후 4년 10개월 동안 84만의 관람객이 방문했는데, 평균 수치로 계산하면 하루 600명이 관람한 것이 된다. 이는 지방 공립미술관으로서는 드문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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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웨이산특별전과 변종곤 전시는 2015년 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우웨이산의 인물 조각작품 50여 점과 변종곤의 오브제 및 회화 작품 160점이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54-25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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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4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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