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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경북의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3) '경주명활산성'

경주역사유적지구 - 명활산성 편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4년 10월 21일
세계문화유산에 경주역사유적지구로 포함돼 지정된 명활산성은 경주시내에서 감포로 가는 길 보문호수 위쪽으로 위용을 드러낸다. 천오백년 이상을 잊혀진 유적지로 묻혀있던 명활산성은 4세기 무렵인 신라 초기에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축성되었고 5세기 때인 자비왕, 소지왕 때는 임시 왕궁으로도 잠시 사용했다.

선덕여왕 말기에 비담이 난을 일으켜 이곳을 은거지로 삼았던 이후로 명활산성의 위용은 점점 가라앉게 된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는 명활산성 복원사업을 하기 위한 발굴이 진행 중이며 2016년이면 아마도 당시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측된다.

ⓒ GBN 경북방송
명활산성에는 북문터라고 추정되는 곳과 문터와 성곽 일부를 외부로 노출시킨 시설인 치성과 성문으로 진입하기 위한 석축 구조물 등이 확인되고 있으며 그 축성술이 뛰어나 일본에까지 전해졌다고 한다.

경주가 신라천년의 도읍지로 긴 역사를 이어온 데에 기여한 명활산성은 2000년 12월 경주역사유적지구 산성지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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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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